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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정우 (경남대학교)
저널정보
고려대학교 한국학연구소 한국학연구 한국학연구 제53집
발행연도
2015.6
수록면
29 - 48 (2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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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에서는 번역 보편소들 가운데 하나인 명시화 현상이 텍스트 유형에 따라 달리 나타날 수 있다는 가설을 세우고, 일정 규모의 말뭉치 자료에서 이를 검증해 보았다.
〈가설 1〉 선택적 명시화는 문체 선호도와 텍스트 구성전략 차이에서 비롯된 것이므로 비문학 텍스트와 문학 텍스트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있을 것이다.
〈가설 2〉 의무적 명시화는 SL과 TL의 언어구조 차이에서 비롯된 것이므로 번역의 대상이 되는 텍스트 유형이 문학이든 비문학이든 유의미한 차이가 없을 것이다.
우리는 위와 같은 두 가지 가설을 검증해보기 위해 약 17만 어절씩으로 구성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의 병렬 말뭉치 자료를 활용했다. 즉, 영어 원문의 영형태에서 번역된 한국어 번역문의 의존명사 ‘때문’을 선택적 명시화의 용례로 보고, 영어 원문의 사역동사와 일반동사 구문에서 번역된 장형사동 구문을 의무적 명시화의 용례로 보았다.
문학 텍스트를 대상으로 조사한 선택적 명시화 용례의 총합은 74(/217)회로 대략 가 되고 비문학 34.1% , 텍스트를 대상으로 조사한 선택적 명시화의 총합은 95(/470)회로 대략 20.2%가 된다. 문학 텍스트와 비문학 텍스트에서 보이는 선택적 명시화 비율의 차이는 13.9%로 나타났다. 한편 문학 텍스트를 대상으로 조사한 의무적(구조적) 명시화 용례의 총합은 84(/168)회로 대략 50.0%가 되고, 비문학 텍스트를 대상으로 조사한 의무적(구조적) 명시화의 총합은 186(/383)회로 대략 48.5%가 된다. 양자에서 보이는 선택적 명시화 비율의 차이는 1.5%로 나타났다.
위에서 조사한 선택적 명시화의 텍스트 유형별 편차와 의무적(구조적) 명시화의 텍스트 유형별 편차를 비교해본 결과, 문체 선호도와 텍스트 구성전략 차이에서 비롯된 선택적 명시화의 경우는 비문학 텍스트와 문학 텍스트의 편차가 크게 나타난 반면, SL의 TL 언어구조 차이에서 비롯된 의무적 명시화의 경우는 비문학 텍스트와 문학 텍스트의 편차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조사 결과는 우리가 앞서 수립한 두 가지 가설의 내용과 일치하는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

목차

국문초록
1. 머리말
2. 명시화의 유형
3. 명시화의 용례 분석
4. 가설의 검증
5.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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