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스기모토 가요코 (계명대학교)
저널정보
계명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동서인문학 동서인문학 제49권
발행연도
2015.6
수록면
59 - 91 (33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고는 조중환의 번안소설 『長恨夢』과 『長恨夢』?의 원작인 오자키 고요의 『金色夜叉』 그리고『金色夜叉』의 저본인 Bertha · M · Clay의 『Weaker Than a Woman』을 비교 · 분석하여 작품에 나타난 작가의식을 근대화와 관련하여 고찰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세 작품의 텍스트를 분석하면 저본의 플롯이 『金色夜叉』에서 상당히 생략된 것을 알 수 있었고 원작과 저본의 많은 차이는 작품 창작당시의 사회배경 · 문화 차이와 작가의 성별차이에 기인한 것으로 해석된다. 『長恨夢』과 원작의 플롯을 비교하면 『長恨夢』은 중반까지는 거의 원작의 번역과 같은 체제로 나가지만 후반부에서 순서를 바꾸고 번역의 흔적도 많이 사라진다. 이 후반부는 조중환이 후요(고요의 제자)가 쓴 종편을 참조해 창작한 부분에 해당되기에 고요의 글에 대한 조중환의 긍정적 평가와 미완성의 원작을 완성하려는 의도도 살필 수 있다. 인물의 언동에 있어서 일관성을 추구한 결과 『長恨夢』?의 인물의 선악 구조가 뚜렷해지고, “돈이냐 사랑이냐”라는 주제를 강조하게 되었다. 여주인공이 결혼생활에서도 순결을 지키기 위해 부부관계를 거부하는 등 『長恨夢』?의 부자연스러운 요소나 전형적인 신파양식은 오히려 원작의 모순을 다듬으려 하는 조중환의 작가의식이 가져온 결과이다.
조중환은 일본을 통한 근대화의 이중구조를 간파하고 그 모순에 대해 기독교 정신으로 대항하려고 했다고 할 수 있다.

목차

국문초록
Ⅰ. 서론
Ⅱ. 『Weaker Than a Woman』과 『金色夜叉』의 구성 비교
Ⅲ. 『金色夜叉』와 『長恨夢』의 구성 비교
Ⅳ. 고요와 조중환의 번안 의식 비교
Ⅴ.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3)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