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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만태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저널정보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구 정신문화연구) 정신문화연구 2015 가을호 제38권 제3호 (통권 140호)
발행연도
2015.9
수록면
53 - 78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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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역법만의 특징인 간지력의 근간이 되는 간지기년은 제정 당시 처음부터 체계가 정연한 것이 아니었으며 진한(秦漢)시대까지 다양한 기년법이 존재하였다. 전한 말 유흠(劉歆)에 의해 세성(歲星)의 실제 공전주기가 11.86년으로 밝혀지면서 초진(超辰)에 의한 기년법이 실시되었는데 실제로 적용하기에는 불편하였다. 이에 따라 세성의 운행과는 상관없이 목성과 토성의 60년 대회합(大會合, Great conjunction) 주기등을 근거로 60간지의 순서대로 햇수를 표기하기 시작했는데 이것이 바로 간지기년이다. 간지기년이 일반화된 것은 후한 때 85년 사분력(四分曆)이 시행되면서부터이다.
한 해의 기점인 세수(歲首)와 관련해서는 한 무제 B.C. 104년에 이르러 태초력(太初曆)으로 개정하면서 동지(冬至)를 11월로 고정시킨 후, 동지와 춘분의 정확한 중간 지점인 입춘(立春)을 한 해의 시작으로 개혁하였다. 그 후 일부 시기를 제외하고는 모두 하정(夏正)에 따라 건인세수(建寅歲首)를 시행해오고 있다. 건인세수의 시행에는 목(봄)에서부터 시작되는 오행상생설의 정립이 큰 영향을 주었다.
천구(天球)의 북방인 자방(子方)에서 일월오성의 칠요(七曜)가 일직선으로 정렬했던, 시간적으로 4갑자(四甲子)인 때가 바로 간지기년의 역원(曆元)이 된다는 상징적 설명이 있다. 그러나 실제 역보(曆譜)에서는 몇 종의 갑인(甲寅)년 역원이 등장한다. 대표적으로 태초력의 역원을 간지로 표현하면 갑인년 갑자월 갑자일 갑자시가 된다. 태초 원년은 B.C. 104년(정축년)이고 태초 0년은 B.C. 105년(병자년)인데 이를 태초 개원(改元)을 통해 갑인년으로 개칭하였고, 85년 사분력에서 B.C. 161년 경진년으로 다시 개원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다.

목차

I. 머리말
Ⅱ. 간지의 기원과 술수로서의 역(曆)
Ⅲ. 기년법의 양상과 간지기년
Ⅳ. 간지기년의 세수(歲首)와 역원(曆元) 문제
Ⅴ. 맺음말
참고문헌
국문요약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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