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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순일 (고려대학교)
저널정보
고려대학교 역사연구소 史叢(사총) 史叢(사총) 제111호
발행연도
2024.1
수록면
223 - 248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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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서는 종래 충분히 검토된 적이 없었던 몇 가지 논점으로 범위를 좁혀, 역법 전래 및 수용을 둘러싼 한일 관계의 제상을 살펴보고, 한일 교류가 전개되는 가운데 어떠한 방식으로 역법 지식이 유통되었는지 그 실태에 다가가고자 하였다. 구체적으로는 우선 유취삼대격(類聚三代格) 조간(貞観) 3년(861) 6월 16일 태정관부(太政官符)를 분석하여 고대 일본에서 역법이 행용된 궤적에 대해 고찰하였다. 다음으로, 오기력(五紀曆)의 이입 경위에 대한 재검토를 실시하였다. 종래에는 오기력이 일본의 견당사 하구리노 다스쿠(羽栗翼)에 의해 도입된 것이라는 조간 3년 태정관부의 기재 내용을 그대로 신빙하였으나, 본 연구에서는 호키 연간의 신라 사신 내항 사유와 관련지어 보다 입체적으로 파악해야 함을 밝혔다. 나아가 신라 부사(副使) 김암(金巌)이 오기력경의 일본 이입에 있어 크게 기여했거나, 오히려 진짜 주역이었을지 모른다는 점을 지적하였다. 끝으로, 발해 사신에 의한 선명력경의 전래는 단지 지식 정보의 ‘중개’ 또는 ‘전달’이 아니라 발해 사회 내부에서 정착・소화된 천문 역법 문화가 바탕이 되었기 때문에 가능하였다는 점을 논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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