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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영식 (강릉원주대)
저널정보
한국민요학회 한국민요학 한국민요학 제43집
발행연도
2015.4
수록면
127 - 147 (2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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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회다지소리는 횡성군 전역에서 행해지는 회다지소리를 일컫는다. 그러므로 횡성회다지소리는 횡성회다지소리축제가 행해지는 정금마을의 회다지소리만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다. 다만 정금마을 구성원들이 합심하여 횡성회다지소리를 전승하고 있기에 지역 소리의 대표성을 부여하여 중앙정부나 지자체에서 행정 및 물질적 지원을 하는 것이다.
본고에는 ‘횡성회다지소리축제’와 ‘횡성문화원 문화학교’에서 구연된 총 9편의 노래를 중심으로 횡성회다지소리의 전승을 용이하게 해주는 내적 요인을 알아보고, 나아가 실무역 사설의 구성 틀에 따른 전승의 문제에 대해 살폈다.
횡성회다지소리는 가락의 빠르기 및 달구꾼의 동작 등에 대해 지시하는 실무역 사설이 다른 지역보다 뚜렷하다. 특히 횡성회다지소리의 8단계 실무역 사설은 봉분을 조성하는 일과 밀접한 까닭에 순서가 고정되어 있다. 그리하여 ‘횡성회다지소리축제’와 ‘횡성문화원 문화학교’에서 구연한 선소리꾼은 실무역 사설을 똑같이 구성한다.
사람마다 생전 모습이 다르듯이, 망자에 따라 축원하는 내용이 달라져야 한다. 하지만 ‘횡성회다지소리축제’와 ‘횡성문화원 문화학교’에서 학습을 통해 익힌 선소리꾼은 특정 가사(歌辭) 몇 곡을 활용하여 사설을 엮을 뿐이다. 더욱이 실무역 사설을 빼면 실제 구성하는 사설은 그리 많지 않다. 선소리꾼은 상주의 처지에 맞게 축원과 덕담의 사설을 구성하고, 노래환경에 맞는가를 헤아려서 사설을 선택해야 한다. 곧 선소리꾼은 ‘묏자리가 좋은 곳이므로 후손들이 잘 될 것이다’ 등과 같은 발복의 사설을 구성해야 능력 있는 소리꾼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사정이 이러함에도 학습을 통해 익힌 선소리꾼은 축원과 덕담의 내용을 구성하는 데 소홀하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8단계의 실무역 사설 사이사이에 축원과 덕담의 사설을 적극적으로 구성해야 한다.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횡성회다지소리축제
Ⅲ. 횡성문화원 문화학교
Ⅳ. 전승 과제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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