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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우진 (계명대학교)
저널정보
동아인문학회 동아인문학 東亞人文學 第31輯
발행연도
2015.6
수록면
353 - 381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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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공자와 맹자가 혈연적 가치를 어떤 이유에서 공적 영역인 정치의 원리로 삼으려고 했는지, 그리고 과연 효와 정치가 일치될 수 있는지를 서주시대의 종법·봉건제의 변화과정을 추적하는 방법을 통해 분석하는 것이다. 이는 효의 공적 의미를 윤리적 차원이 아니라 정치적 차원에서 접근하는 방식이고 동시에 정치적 차원에서 효의 윤리를 재조명하는 작업이 될 것이다. 서주시대에서 혈연적 질서와 신분적 질서는 일치했던 것으로 여겨진다. 그러나 이러한 일치된 질서가 춘추시대부터 균열이 발생하였다. 혈연적 질서와 신분적 질서를 다시 일치시키는 방법으로 인을 제시했던 공자는 공/사의 문제를 정치적 차원과 윤리적 차원으로 일치시키려 하려 했다면, 맹자는 그러한 공자의 기획을 보다 이론적으로 구체화시켰다. 전국시대의 혈연적 질서는 춘추시대보다 정치에서 거의 유효하지 못했었다. 이에 맹자는 국가의 공공성을 단지 혈연적 가치로 공자처럼 수미일관하게 내세우기보다는 인의 공공성으로 마땅함, 즉 의라는 가치를 제시하여 구체적 상황에서 혈연적 가치와 국가의 공공성을 통합하려 하였다. 여기에서 국가의 공공성은 법 자체가 아니라 통치자의 덕이다. 공공성은 법이라는 객관적 조항보다는 사건을 대하는 사람의 태도에 있다는 것이다. 이런 맥락에서 볼 때, 유교의 공공성은 가와 국, 또는 가와 공이라는 이중적 구도가 아니라 사와 의의 태도에 의해 결정된다고 할 수 있다.

목차

〈국문초록〉
Ⅰ. 문제제기
Ⅱ. 서주(西周)의 공과 사
Ⅲ. 춘추시대 공사 개념의 변화
Ⅳ. 전국시대 공사 개념의 변화
Ⅴ. 닫는 글
【參考文獻】
〈Abstract〉

참고문헌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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