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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문용 (고려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국학진흥원 국학연구 국학연구 제26집
발행연도
2015.4
수록면
189 - 225 (3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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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약용의 학문ㆍ사상은 사환기와 유배기, 경학과 경세론 사이에 상당한 정도의 불연속이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핵심적 사안 중의 하나가 신분제 문제이다. 특히 『목민심서』에 표현된 변등론은 조선시대 누구의 신분제론 못지않게 엄격한 위계성을 강조하는 것으로서, 그의 평등주의적 형이상학 및 민본주의적 정치론과 모순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 글은 그의 학문 사상 전체와 변등론을 통합적으로 이해하기 위한 방안으로 다음과 같은 주장을 제기한다.
첫째, 그의 변등론은 유교와 국속이라는 이중적 전통하에서 고민한 결과물이다. 둘째, 변등론은 사회의 위계질서를 중시하지만, 그 위계를 결정하는 요소로는 정치적 신분적 지위뿐 아니라 나이 덕행 등 인류 보편의 가치도 포함하고 있다. 셋째, 그에게서 또 하나의 사회적 관계인 의합은 쌍방의 합의에 기초하는 것이되, 그 합의에 따른 의무가 비대칭적이라는 점에서 등급과 서로 통한다. 그러나 의합은 의무의 대칭성과 호혜성을 회복함으로써 유교 사회윤리의 확장에 기여할 여지를 가지고 있다.

목차

요약
1. 그는 ‘온 나라 양반 되기’를 원했는가
2. 변등론의 두 전통: 유교와 국속
3. 변등의 윤리학
4. 의합과 새로운 가능성
5. 한계: 양반과 귀족의 사이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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