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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정진 (오산대학교)
저널정보
인문콘텐츠학회 인문콘텐츠 인문콘텐츠 제39호
발행연도
2015.12
수록면
161 - 186 (26page)
DOI
10.18658/humancon.2015.12.39.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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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ulture 3.0 시대에 진입하면서 이벤트 산업에도 글로벌 K-event를 위한 준비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K-event에 활용할 수 있는 전통문화콘텐츠를 확보하는 일이다. 그리고 그 콘텐츠는 한국문화의 원형과 미적 태도를 담고 있어야 한다.
이 연구는 Global K-event를 구현하기 위해 필요한 K-culture의 원형(archetype)을 찾고 그 미적 태도를 탐구하여 이를 실제 이벤트에 적용하고자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전통문화 오브제(objects) 중 오방색, 금줄, 스토리(story) 중 주몽신화와 바리데기 신화, 온달 전설 등에 담긴 한민족의 원형성과 이벤트 활용 방안에 대해 연구하였다.
오방색은 조화와 순환을 중시하는 한민족의 우주관을 잘 드러내는 색이다. 오방색을 이용하여 행사장 구획, 홍보물 디자인, 참가자 의상 등에서 통합이미지를 갖는 등 다양한 이벤트 활용이 가능하다.
금줄은 구획과 소통의 이원적 구조를 가지고 있다. 글로벌 K-event에서 열림과 소통의 컨셉을 상징하면서 행사장의 구역표시나 오프닝 테이프를 대신하는 K-culture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스토리콘텐츠 가운데 주몽은 고대 한반도인에게 도전과 성취의 부성적 아키타입(Paternal Archetype)이다. 전형적 영웅스토리로 장대한 스케일과 다양한 이야기 화소를 가지고 있어 공연, 전시, 체험이벤트 등으로 활용 가능하다. 숭고하고 우아하며 신비로운 미적 감동을 주는 K-event가 가능하다. 특히 남북이 함께 하는 ‘주몽축제’라면 그 상징성은 매우 클 것이다.
바리데기신화는 흔치 않은 국내 여성 영웅스토리이다. 그녀는 한민족에게 희생과 포용의 모성적 아키타입(maternal Archetype)이다. 불교적이면서 무속적인 세계를 배경으로 희생과 공덕의 세계관을 보여줄 수 있다면 K-event로서의 정체성과 미적 성취를 이룰 수 있을 것이다.
온달전설은 당대인의 운명개척과 신분상승 의지가 내재된 스토리이다. 비록 영웅이라고 할 수는 없으나 현실적 삶의 모델로서 온달은 한민족의 대중적 아키타입이다. 온달을 통해 현실에 패배하거나 안주하지 않고 신분을 높이며 의미 있는 존재가 되고자 했던 당대인의 삶의 태도를 읽을 수 있다. 체험과 도전, 즐거움과 성취감으로 프로그래밍한 에듀테인먼트형 K-event가 가능하다.

목차

국문초록
Ⅰ. 들어가기
II. 연구의 범주
III. 전통문화와 이벤트
IV. 전통문화콘텐츠의 이벤트 활용
V. 맺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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