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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태호 (춘천교육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아동청소년문학학회 아동청소년문학연구 아동청소년문학연구 제25호
발행연도
2019.12
수록면
101 - 127 (27page)
DOI
10.24993/JKLCY.2019.12.25.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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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목적은 아동문학 성장서사의 지형을 살펴보고 그 지형 하에서 『바보 온달』의 성장서사를 분석하는 데 있다. 아동문학에서 아동 인물의 성장은 흔히 상징계에 진입하는 과정으로 펼쳐진다. 아동 인물은 성장하면서 사회의 법과 질서를 내면화하거나 그 모순으로 분열을 경험한다. 이러한 성장은 상징계를 아동들이 수용해야 할 질서로 고정한다는 점에서 체제 순응적이다. 그런데 간혹 아동문학 작품 중에는 상징계의 질서를 거부하는 성장의 여로가 나타나기도 한다. 특히 동물을 주인공으로 하는 경우 상징계에서 탈주하는 형식의 성장서사가 빈번히 나타나는데, 이는 동물의 자연성이 상징계를 거부하기 때문에 가능하다.
이러한 지형에서 살펴보면, 『바보 온달』에는 특별한 성장의 여로가 나타난다. 주인공 온달은 상징계에 입사했다가 그로부터 다시 탈주하려는 욕망을 드러낸다. 이러한 성장이 가능한 것은 온달이 인간이면서 동물처럼 자연과 교섭하는 힘을 가졌기 때문이다. 온달은 상징계에 입사하기 전 상상계적 모성의 자연과 동화되는 경험을 하였다. 이러한 경험은 후에 온달이 상징계적 질서를 내면화하여 장군이 된 이후, 다시 내면의 자연성을 일깨우는 근원적 힘이 된다. 짝패 바우와의 조우로 온달은 상징계적 질서의 비윤리성을 자각하고 그로부터 탈주한다. 이처럼 『바보 온달』에서 온달은 상징계에 입사했다가 다시 탈주하는 성장의 여로를 보인다.

목차

국문초록
1. 머리말
2. 아동문학과 성장서사
3. 『바보 온달』의 성장서사 분석
4.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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