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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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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양명학회 양명학 陽明學 제42호
발행연도
2015.12
수록면
35 - 73 (3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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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조선조 후기 추사 김정희의 다양한 면모 중에서, 그의 학문과 예술이 지닌 양명심학적 성취인 性靈論을 분석함으로써 추사의 핵심 성령론을 이해하고 아울러 그 실제적 의의를 탐색하였다. 구체적으로 성령론의 양명심학적 경학 배경과, 추사 성령론의 중심개념과의 상관관계를 살펴보았다. 그 결과 추사의 미학사상은 주자학적인 ‘文以載道論’으로부터 진일보한, 우주론적 道에 입각한 ‘文道相須論’으로 인식의 전환을 볼 수 있었다. 또 완당전집의 〈사폐변〉을 통해 그의 정욕관에 대해 살펴본바, 인간의 욕망과 본능의 존재를 긍정하나 반드시 이들을 의와 예로써 천리 준칙에 맞게 행동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는 王陽明의 정욕관과 일치하였다. 이런 점들은 모두 秋史書畵가 創作主體精神의 발현으로 가는 일련의 과정이라 해도 무방하며, 그 중심에 秋史의 性靈論이 자리한다. 그러나 秋史는 당시 性靈論의 폐해가 淫放과 鬼怪로 흐를 수 있음을 경계하여 性靈과 格調의 조화와 합일을 강조한다. 秋史의 性靈과 格調의 조화와 합일활동은 陽明心學상의 致良知的창작활동에 해당하는 것으로 이는 곧, 天命之性의 自得機發精神이라고 말할 수 있겠다. 따라서 이는 개체와 자아를 강조하는 陽明心學의 사유체계와 밀접한 상관성이 있다. 이러한 秋史의 다양하고 창조적인 학문·예술적 성과는 단편적인 학습에 머묾으로써 浮薄하고 편면적인 오늘날의 서화계에 전범이 되기에 충분하다.

목차

【요약문】
Ⅰ. 들어가는 말
Ⅱ. 性靈論의 경학적 배경과 추사의 학예관
Ⅲ. 秋史 ‘性靈論’의 陽明心學的 展開
Ⅴ. 마치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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