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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석봉 (울산대학교)
저널정보
한국현대문학회 한국현대문학연구 한국현대문학연구 제48집
발행연도
2016.4
수록면
265 - 289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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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년 『대한매일신보』를 인수하여 발행을 시작한 『매일신보』는 초기부터 한시 모집을 통해 독자들과의 거리를 좁히기 위해 노력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한문만으로는 그 한계가 명확하다는 판단 때문인지 1912년 『매일신보』는 이제 그 표현범위를 한글로까지 넓혀 작품을 모집했다. 이어 1919년 12월에 이르러 최초로 ‘신춘문예’라는 표현을 사용하기도 했지만 전반적으로 1920년대 『매일신보』의 독자 문예작품 공모 과정은 혼란스럽다. 때로는 한시, 때로는 지금 시기의 문학 작품, 때로는 ‘띠’와 관련된 소품 등을 모집하면서 1920년대를 관통해 온 것이다. 그 결과 “新年 懸賞 文藝 募集”이라는 틀을 형성해온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과연 이 모집이 어떠한 모습을 띠었는가를 검토하는 것은 다음 기회로 미루기로 한다.

목차

국문초록
1. 서론
2. 1910년대 『매일신보』의 독자 문단의 전개 양상
3. 1920년대~1930년대 초반 『매일신보』의 신년 · 신춘문예 전개 양상
4. 남은 문제들
5. 결론
참고문헌
영문초록

참고문헌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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