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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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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현대소설학회 현대소설연구 현대소설연구 제18호
발행연도
2003.4
수록면
339 - 364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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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젊은 날의 초상> 삼부작에 나타난 이야기와 구조와 서술양상을 살펴보았고, 이를 통해 서술 주체가 자신의 의도를 관철하기 위해 행하고 있는 서술 원리를 찾아보았다. <하구>, <우리 기쁜 젊은 날>, <그 해 겨울>의 삼부작의 형태로 된 이 작품은 이야기의 차원에서 보면 병렬적 구조, 삽화적 구조, 여로형의 구조로 각각 독립적인 이야기 구조를 지닌다. 하지만 여로형의 구조를 지닌 <그 해 겨울>을 제외하고는 <하구>와 <우리 기쁜 젊은 날>의 병렬적 구조와 삽화적 구조는 서사적 인과성을 약화시킬 수밖에 없다. 삼부작의 서술양상은 기본적으로 ‘나’로 지칭되는 일인칭 화자의 형태를 동일하게 지니고 있으면서 외상과 기억의 형식, 부정과 논평의 태도 그리고 암시와 해명의 서술구조를 전체적으로 유지하고 있어 한 편의 장편소설로서의 유기성을 이루고 있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서술양상은 인물의 초점과 서술의 초점을 시간적인 거리를 가지고 분리하는 과거 서술의 형태를 지니면서 이야기와 서술의 차원에서 선명하게 구분되어 전개가 된다. 그리고 이야기 차원의 과거는 서술의 차원인 현재시점의 ‘나’에 의해 철저하게 부정되어 현재와의 단절감이 부각된다. 이러한 시간적인 거리를 통한 분리와 단절은 이야기 차원에 대해 현재시점의 ‘나’가 행하는 서술의 차원이 일방적인 우위를 지니며 전개된다. 이런 관계는 이야기와 서술의 역동적인 관계를 단절시켜 독자의 이야기에 대한 능동적인 참여도 단절시키는 결과를 초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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