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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Hyun Hee Park (국민대학교) Dong Chul Shim (고려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조직학회 한국조직학회보 한국조직학회보 제13권 제1호
발행연도
2016.4
수록면
115 - 143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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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종애의 원칙(homophily)이란 개인이 상호작용할 상대 선택에 있어서 자신과 유사한 특징을 가진 상대를 선택하려는 성향(예: 동성, 동향, 동창)을 가리킨다. 일반적으로 유사한 타인과의 관계는 상대방에 대한 신뢰감을 높일 뿐만 아니라, 사회적지지(social support)와 심리적 안정감(psychological comfort)을 제공한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조직 내에서 이러한 관계는 소수 집단에 속하는 구성원들의 조직사회화 또는 경력개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성별에 따른 동종애 양상과 시간의 추이에 따른 변화를 이해하기 위해 뉴욕주립대학의 MPA 신입생들과 해당 프로그램 소속 교수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사회연결망 조사를 실시하였다. 결과에 따르면, 남성의 동종애 성향은 조직 진입과 함께 시작되어 시간 경과에 따라 강해지는 경향이 있으며, 동종애 관계가 더 오래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여성의 경우에는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동종애 성향이 약해질 뿐만 아니라, 점차 이성과의 관계를 더 선호하는 경향이 나타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결과는 여성들은 조직자원에 접근이 쉽지 않기 때문에 이성과의 인맥 형성을 통해 간접적으로 조직자원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려고 한다는 기존의 연구를 확인하는 것이다. 이러한 현상이 시사하는 바는 동종애의 현상은 여성의 조직사회화 과정에 있어서 사회적지지(social support)를 해 줄 수 있는 동성과의 관계가 제한됨에 따라 사회적 적응이 늦어질 수 있음을 시사한다,

목차

Abstract
Ⅰ. Introduction
Ⅱ. Literature Review
Ⅲ. Data and Methods
Ⅳ. Results
Ⅴ. Discussion
References
Abstract and Key Wo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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