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평전 (서원대학교)
저널정보
중앙어문학회 어문론집 語文論集 第66輯
발행연도
2016.6
수록면
229 - 251 (23page)
DOI
10.15565/jll.2016.6.66.229

이용수

DBpia Top 10%동일한 주제분류 기준으로
최근 2년간 이용수 순으로 정렬했을 때
해당 논문이 위치하는 상위 비율을 의미합니다.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그동안 소설교육의 한계로 지적되었던 신비평 중심의 형식주의 교육의 폐단을 보완하기 위해 1990년대 이후 작가의식을 강조한 소설교육이 진행되어 왔다. 그 과정에서 지나치게 작가의 세계관을 중심으로한 나머지 당대 사회·문화적 상황에 따른 맥락의 이해를 통한 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다. 실제 ‘사회·문화적 맥락’을 활용한 문학교육은 교육현장에서 여전히 그 개념적 정의의 모호성과 더불어 명확히 설명되거나 실천되지 못하고 있다.
이 논문은 ‘사회·문화적 맥락’을 활용해 윤흥길 소설을 독해함으로써, 최근의 학습자들과 1970년대 시공간적 거리에서 오는 소외와 단절을 극복하고 텍스트를 사회문화적 차원에서 이해하고 감상하는 경로를 제공한다. 이 시기 산업사회의 문제와 주체의 현실 대응 태도와 방법, 당대 권력과 폭력적 현실의 문제를 작가가 어떻게 인식하고 작품 속에 재현하는가는 문학교육에서 중요한 주제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논의를 통해 그동안 소설교육의 결락으로 남아 있었던 사회·문화적 맥락 읽기의 가능성을 탐문하고, 2009 개정 교육과정에서의 국어과 교육 내용 체계와 관련한 ‘맥락’ 읽기에 대한 이해를 확장할 수 있다.
의사소통의 역영에서 사회·문화적 맥락은 가장 상위의 맥락 범주로 당대 주체의 가치관과 세계관을 제약한다. 담론으로서의 윤흥길의 소설의 사회·문화적 맥락읽기는 주체의 의미작용이 구체적인 상황맥락을 동반하고 그것이 시대적으로 사회적으로 다르다는 점을 전제 할 때, 현재의 주체(학습자)가 1970년대를 읽는 유의미한 방법이 될 수 있다. 이를 통해 도식적인 소설의 배경 읽기 교육에서 벗어나 학습자 중심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줄 것으로 생각된다.

목차

【국문초록】
1. 소설교육과 맥락읽기
2. 소시민의식과 공간인식의 맥락
3. 소설과 사회 맥락의 이중성
4. 사회문화적 맥락 지도원리
5. 결론을 대신하여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7-710-000841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