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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미선 (전남대학교)
저널정보
국립목포대학교 도서문화연구원 도서문화 도서문화 제47집
발행연도
2016.6
수록면
35 - 62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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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에 문인이 바다를 통해 해외를 다녀온 일을 사실적으로 기록한 실기로는 일본 사행록, 표해록, 포로실기 등 크게 세 종류가 있다. 본 논문에서는 일본 사행록인 송희경의 『노송당일본행록』, 표해록인 최부의 『표해록』, 포로실기인 정희득의 『월봉해상록』을 대상으로, 실기문학 속에 바다가 어떤 공간으로 나타나는지를 살펴보았다.
실기문학 속 바다는 사실체험 공간으로서, 먼저 풍랑에 의한 고난의 공간으로 나타났다. 풍랑에 의한 극한 고난을 가장 사실적으로 기록한 것은 단연 최부의 『표해록』이지만, 『노송당일본행록』과 『월봉해상록󰡕에서도 풍랑에 배가 전복될 위기에 처하는 등 풍랑에 의한 고난을 볼 수 있었다.
다음으로 바다는 해적에 대한 두려움의 공간으로 나타났다. 항해하는 데 있어 풍랑만큼이나 큰 위험요소는 해적을 만나는 것으로서, 송희경은 『노송당일본행록』의 詩序에서 해적에 대한 두려움을 여러 차례 표현하였다. 그런데 해적으로 인한 직접적인 고통은 항해 중 해적을 끊임없이 두려워했던 송희경이 아니라 해적을 전혀 생각지도 않았던 최부의 『표해록』에서 볼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바다는 고국과의 단절과 연결의 이중적 공간으로 나타났다. 『월봉해상록』에서 볼 수 있는 것으로, 임진왜란 당시 일본에 있던 포로들이 바다를 어떻게 바라보았을 지를 대변해 주는 것이기도 하였다.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풍랑에 의한 고난의 공간
Ⅲ. 해적에 대한 두려움의 공간
Ⅳ. 고국과의 단절과 연결의 이중적 공간
Ⅴ. 맺음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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