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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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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정부학회 한국행정논집 한국행정논집 제27권 제2호
발행연도
2015.6
수록면
329 - 353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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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동양철학자들은 일반적 원리들이 자연계뿐만 아니라 인간의 마음과 인간사회를 지배한다고 생각하였기 때문에 인간의 본성 및 마음뿐만 아니라 인간사회의 조직, 관리, 통치 등을 이해하고 설명하는데, 자연물이나 자연현상의 원리를 심층적으로 탐구하였다. 이 논문은 동양의 주요 고전인 『맹자』에서 맹자가 성선(性善), 사단(四端), 인의(仁義), 덕(德), 교육, 여민동락(與民同樂), 왕도정치(王道政治) 등 자신의 사상과 철학을 펼치는데 적극적으로 활용한 물의 비유·은유·상징을 다루고자 한다. 이를 통해 오늘날 수자원관리정책에 던져주는 정책적 함의와 시사점이 무엇인지 논의하고자 한다. 『맹자』에서 물의 비작위성과 비인위성,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르는 물의 자연스러움, 물의 근원성과 생장능력, 물의 보편성과 편재성, 물의 차등적 가치, 물의 세탁능력과 치유능력, 물의 위험성과 재난, 관리 대상으로서의 물 등 다양하게 비유·은유되고 상징적으로 표현된다. 특히 물은 생명의 근원이고 생존의 필수 불가결한 요소라는 점에서 오늘날 수자원관리정책에 있어 근본적인 변화가 있어야 함을 시사한다. 맹자의 ‘행기소무사(行其所無事)’ 원칙은 물을 가두는 방식 보다는 물의 자연스러운 흐름을 이용한 치수·이수방식으로의 전환이 필요함을 보여준다. 특히 동양철학의 가치와 전통에 기반을 두고 있는 우리나라의 특수성을 고려할 때 앞으로의 수자원관리정책은 물, 치수, 이수에 대한 동양철학적 인식을 고려한 정책방향의 정립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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