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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용진 (서울대학교)
저널정보
한국프랑스사학회 프랑스사 연구 프랑스사 연구 제35호
발행연도
2016.8
수록면
169 - 199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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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세기 중반에 있었던 에티엔 마르셀과 파리의 혁명에 대한 해석은 프랑스 혁명을 보는 시각과 일치해왔다. 대개 우파는 마르셀을 음모가, 반역자, 폭력적 범죄자 등으로 규정했다. 이와 달리 좌파는 일반적으로 마르셀을 공화주의의 선구자, “중세의 당통”, 심지어 계급투쟁이나 파리코뮌의 선구자라고 칭송했다. 이러한 상반된 시각은 19세기 이래 프랑스 사회의 변동에 따라 어느 한 쪽이 강조되곤 했다. 제3공화정 초기 에티엔 마르셀은 왕정에 맞서 민중의 권리를 옹호한 공화주의자이자 민주주의자로 영웅시되었다. 이것은 제3공화정 초기 기억의 전투에서 공화주의자들이 승리했음을 보여준다. 오늘날 전문연구에서는 실증적인 사료를 기반으로 하고 있지만, 대중의 기억 속에서는 왕정에 대항하여 파리의 자치를 지킨 인물로 간주되고 있다. 이는 국가와 지방자치체, 나아가 큰 권력과 작은 권력 사이에 새로운 관계 형성이 요구된다는 반증이다. 그러므로 프랑스 사회가 변화를 거듭하는 한 마르셀에 대한 기억은 끊임없이 소환될 것이다.

목차

국문초록
Ⅰ. 들어가는 말
Ⅱ. 텍스트 : ‘파리의 혁명’과 에티엔 마르셀의 죽음
Ⅲ. 신화와 탈신화: 정치적 기억과 역사학의 기억
Ⅳ. 대중의 기억
Ⅴ. 나가며: 파리의 현재와 미래
참고문헌
〈Résumé〉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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