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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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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연구회 철학연구 철학연구 제40집
발행연도
1997.6
수록면
89 - 110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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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과 불관용이 확산되고 있는 현대 사회에서 관용의 가치를 교육하는 일은 아주 중요하다. 유엔이 1995년을 세계관용의 해로 선포할 만큼 관용은 현대의 다원주의 사회를 가능하게 만드는 기초 가치이다. 필자는 관용의 문제를 중심으로 이미 네편의 논문을 발표한 바 있다. 이 논문의 중심 과제는 앞서의 논의를 바탕으로 학교 교육의 현장에서 무엇을 어떻게 교육하는 것이 관용의 정신을 확산시키기에 적절할 것인가 하는 점에 있다. 이 논문에서는 관용 교육의 구체적인 전략적 가치로서 네 가지를 제시하고 있다. 첫째, 충서의 가치를 교육하는 일이다. 관용의 정신은 타자를 존중하는 태도에서 비롯된다. 유가에서 중요하게 간주하는 충서 개념은 타자 존중의 정신을 갖게 하는데 적절한 교육내용이 된다고 본다. 둘째, 원효의 화쟁정신을 교육하는 일이다. 토론 문화를 지향하는 일과 관용의 정신이 맞물려 있다는 사실에서 원효의 화쟁정신은 그 모범이 된다고 본다. 토론과 논의의 개방성은 관용적인 사회에서만 가능하기 때문이다. 셋째, 흄의 공감 개념과 네째, 공동체주의자들의 확대된 자아관을 관용 교육의 전략적 가치로 제시하고자 했다. 타자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일과 원자적 개인주의에 함몰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공동체 정신을 회복하는 일이 필요하다. 너그러운 사회를 위해서는 공동체 정신을 함양하는 일이 필요하며 이를 위한 구체적 교육의 하나로 공감과 공동체적 자아관을 대안으로 제시하고 있다. 결론으로는 관용 교육의 관점에서 현행 고등학교 윤리 교과서의 내용을 분석하였으며, 이 논문에서 제시된 관용 교육의 내용들이 보강될 필요가 있음을 제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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