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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연구회 철학연구 철학연구 제45집
발행연도
1999.6
수록면
379 - 404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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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자는 이 글에서 `철학에 대한 민주주의의 우위`를 주장하는 리차드 로티(Richard Rorty)의 사회철학적 입장을 서술하고, 그 이론적 적대자들의 입장과 비교검토해 봄으로써 그의 주장을 분명히 드러내고자 노력했다. 먼저 논자는 자아, 언어, 공동체의 우연성을 강조하는 그의 입장이 그의 사회철학의 이론적 배경이라고 생각하고 그와 같은 입장을 검토함으로써 그가 말하는 개혁적 좌파로서의 `리버럴 아이러니스트`의 관점을 서술해 보고자 했다. 그의 `리버럴 아이러니스트`가 꿈꾸는 자유민주주의 내지 사회민주주의적 유토피아는 한편에서는 하버마스(J. Habermas), 매카시(T. McCarthy), 제라스(N. Geras) 등 보편적 합리성을 근거로 삼아야 한다는 철학자들로부터, 그리고 다른 한편에서는 무페(C. Mouffe), 라클라우(E. Laclau), 등과 같이 다양성을 극대화하는 급진적 민주주의를 주장하는 포스트모더니즘 계열의 철학자들로부터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다. 논자는 로티가 공적인 것과 사적인 것을 구분하고, 이론과 실천을 분리시킴으로써 그들의 비판에 어떻게 대처하며, 어떠한 대안을 내놓고 있는지 살펴보았다. 논자의 관점은 로티의 네오프래그머티즘이 민주주의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있어서 고려해야 할 일차적 요소로서 구체적 제안의 실천적 효과와 유용성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이 무엇보다 주목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론적 근거에 매달리면서 현실의 정치적 연대에 대한 의무를 소홀히 할수있는 지식인들에게 로티의 네오프래그머티즘은 매우 중요한 화두를 제시했다고 생각한다. 논자가 로티에서 아쉽게 생각하는 점은 그가 철학 전반에 대한 그의 냉소주의를 불식시키기에 충분할 만큼의 `공적인` 철학의 가능성에 대한 서술을 하고 있지 않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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