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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양정석 (수원대학교)
저널정보
호서사학회 역사와 담론 역사와 담론 第80輯
발행연도
2016.10
수록면
193 - 230 (3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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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신라 왕경에 대한 도시지리학적 접근이라는 관점을 통해 기존의 연구 성과를 재정리하고 이를 어떻게 합리적으로 이해할 수 있을 것인가 하는 방법론적 試論이라고 할 수 있다. 기존 통일신라의 왕경에 대한 연구는 왕경의 형태와 규모 등에 대해서는 명확한 합의점에 도달하지 못하였다. 이는 기존의 연구가 왕경의 구조를 변화과정을 중심으로 이해하는 견해와 특정시기의 도시계획을 중심으로 이해하는 견해로 나뉘어 각자의 왕경 인식을 바탕으로 진행되고 있는 단계에 머물러 있기 때문이다.
본고에서는 도시형태론적 입장에서 이 문제를 검토해 보았다. 즉 신라는 삼국의 통일로 인해 신라 왕경으로 인구유입이 급격히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문무왕대 이후 2단계 도시계획에 의해 이루어진 왕경의 정비는 이러한 상황에 대응할 정도의 규모로 이루어지지 못하였다. 왕경의 외곽이 명확하게 설정되기도 전에 이미 왕경은 주변으로 확대되기 시작하였던 것이다. 이는 계획된 도시구조와는 달리 보다 확대된 도시의 외형을 갖게 되는 과소경계도시로 이해할 수 있다. 왕경에 대한 도시계획의 존재에도 불구하고 왕경의 외곽경계가 이렇게 무너진 근본적인 원인을 신라 왕경이 외성이 존재하지 않는 무성곽형도성이라는데 있다. 이러한 형태적 특징은 일본의 후지와라경에서도 확인되는데, 이는 신라 도성제의 영향이라는 측면에서 살펴 볼 수 있는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당시 거의 같은 시기에 조성된 9주 5소경의 주치의 구조와 규모에 대한 기존의 연구를 통해 이들 지방도시가 당시의 왕경의 구조와 규모를 기준으로 하여 조영되었을 가능성이 높음을 알 수 있었다. 이는 기존의 지리학계에서 도시체계론 도입에 주저하였던 통일신라시기에 이미 왕경을 중심으로 한 도시체계가 성립하였음을 의미한다. 즉 이들 도시들이 모두 가로구획으로 이루어진 계획도시라는 점은 역으로 통일신라시기에 왕경 중심의 계획도시체계가 완성되었음을 잘 보여주는 것이다.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신라 왕경의 도시형태론적 접근 : 무성곽형 도성의 의미
Ⅲ. 신라 왕경의 도시체계론적 접근 : 도성구조의 지방도시로의 확대과정
Ⅳ. 맺음말 : 신라식 도시체계의 완성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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