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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창안 (동국대학교)
저널정보
원광대학교 원불교사상연구원 원불교사상과종교문화 원불교사상과종교문화 제70집
발행연도
2016.12
수록면
209 - 238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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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가현각(永嘉玄覺)은 선종에서 ‘일숙각(一宿覺)’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그의 『증도가(證道歌)』는 범승(梵僧)에 의하여 서역(西域)으로 번역되어 『증도경(證道經)』으로 추앙받았으며, 그에 따라 역대로『육조단경(六祖壇經)』과 함께 선종의 ‘이부경전(二部經典)’으로 평가된다. 또한『증도가』는 고려시대에 이미 전래되어 한국선(韓國禪)에 깊은 영향을 미쳤다고 할 수 있다.
본래 현각은 천태종에 속한 승려로서 어려서부터 다양한 경론과 지관(止觀)수행에 전념하였지만, 육조 혜능(慧能)을 참알하면서 깨달음을 열었다. 그러한 까닭으로 『증도가』에는 남종선(南宗禪)에서 제창한 조사선(祖師禪)과 상당히 동일한 선사상(禪思想)을 보이고 있다. 그에 따라 본고에서는 『증도가』의 선사상을 ‘불성(佛性)과 돈오(頓悟)’, ‘무증무수(無證無修)의 수증론(修證論)’, ‘경계(警戒)와 질책(叱責)’ 등 세 부분에 한정하여 고찰하였다.
『증도가』에서 제시하는 ‘불성’은 천태학의 성구론(性具論)의 사상적 경향도 보이고 있지만, 철저하게 『육조단경』에서 제창하는 ‘자성(自性)’으로서의 불성과 일치한다고 할 수 있으며, 또한 그 깨달음에 이르는 방법론도 『단경』과 마찬가지로 ‘돈오’를 강조하고 있다고 하겠다. 이러한 ‘자성’으로서의 ‘불성’에 도달하는 방법으로서 ‘돈오’의 제시는 필연적으로 수증론에 있어서 ‘무수무증’으로 귀결되는데, 이 또한『육조단경』과 일치한다. 한편『증도가』에서는 수행에 있어서 다양한 ‘경계’와 ‘질책’을 보이고 있는데, 이는 바로 아직 깨우치지 못한 학인들을 위하여 ‘증도(證道)’의 경지를 결택하고자 한 것이라고 하겠다.

목차

요약문
Ⅰ. 머리말
Ⅱ. 영가현각의 생애와 저술
Ⅲ.『증도가』의 선사상
Ⅳ.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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