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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황지영 (경성대학교)
저널정보
경성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사회과학연구 사회과학연구 제33집 제1호
발행연도
2017.2
수록면
177 - 206 (30page)
DOI
10.18859/ssrr.2017.02.33.1.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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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의 문화 특히 상업광고는 몸의 완전성과 쾌락의 투사들에 대한 확산을 통해 생물학의 부정적인 효과들을 모호하게 하거나 피해왔다. 반면 기부광고에서는 불완전하고 감각적인 몸이 재현된다. 기부광고에서 다루어지는 몸들이 기아, 질병, 가난 등과 같은 문제와 결부되기 때문이다. 본 연구에서는 몸 텍스트로서 기부광고에서 몸이 다루어지는 방식과 그 의미를 밝히고 기부광고에 내재된 이데올로기를 규명하고자 했다. 분석대상 기부광고에서는 감염된 몸, 구멍 난 얼굴, 전시되고 판매되는 몸, 죽어가는 몸, 유기된 몸, 사회적 낙인이 새겨진 몸, 노동하는 기계로서 몸, 고통을 초월한 몸이 다루어지고 있었다. 기호학 분석 결과, 수혜자의 몸은 각각 동물성, 사회적 고립, 비극적인 사건, 폭력의 일상성, 사회적 단절, 부재 혹은 순응을 내포했다. 수혜자의 몸은 타자성을 의미한다. 여기, 자본주의는 ‘정상성’, ‘건강함’ 그리고 ‘주체’라는 몸성을 내포하는 반면 저기, 아프리카, 캄보디아 등은 ‘비정상성’, ‘병듦’ 그리고 ‘타자’라는 몸성을 내포한다. 기부광고에서는 식민주의 이데올로기, 자본주의 이데올로기, 기독교 이데올로기, 가부장제 이데올로기, 인종차별주의 이데올로기, 성차 이데올로기 그리고 소비주의 이데올로기가 강화되고 있었다. 기부가 수혜자의 인간다움과 존재론적 가치를 훼손시키고 그들을 식민화된 자발적인 주체로 구성하고 그들에게 영구적인 ‘타자성’을 강요한다면 이는 비인간적이며 폭력적인 것이다.

목차

국문초록
Ⅰ. 문제제기
Ⅱ. 관련문헌
Ⅲ. 분석대상 및 분석방법
Ⅳ. 분석
Ⅴ.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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