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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염창권 (광주교육대학교)
저널정보
전남대학교 한국어문학연구소 어문논총 어문논총 제28호
발행연도
2015.12
수록면
39 - 70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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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범대순 시인의 논평에 나타나는 문학관과 동인 활동을 중심으로, 지역 문학동인지 《원탁시》의 전개 과정을 심층적으로 재구성해보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되었다. 《원탁시》와 관련하여 이 글에서 논의한 사항은 다음과 같다.
먼저 동인회 〈원탁시〉는 등단 작가를 중심으로 구성된 단체이며, 〈원탁〉은 평등과 구원의 이상을 표상한다. 1967년 1월에 범대순을 포함하여 11인의 등단 작가를 발기인으로 하여 창립 회의를 하였다. 이 모임의 주창자인 범대순은 초대 대표를 맡아 소식 전달과 동인지 편집 등의 일을 하였다. 1967년 5월 1일자로 《원탁문학》창간호가 팸플릿 형식으로 발간되었다. 1969년 제10집에 「〈원탁〉발언」을 게재한 이후로 ‘원탁시회’라는 명칭으로 정착되면서 시인 중심의 동인회로 재편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제10집에서 수록된 「〈원탁〉발언」에서 에콜을 명시화하지 않고 “잠재된 에꼴르”를 표방하였다. 여기서 “非에꼴르” 혹은 “잠재된 에꼴르”는 하나의 중심을 거부하는 것이며, 이는 〈원탁〉의 정신대로 각자의 개성을 보호하고 존중하여야 한다는 회원들의 입장을 드러낸 것이다. “不定形”은 어떤 객관적이며 고정된 진리치가 있을 수 없다는 사회 구성주의적 입장을 일찍이 표현한 것으로 이즘이나 에콜을 선언하지 않았던 지적인 맥락을 함축한다.
〈원탁시〉는 에콜(ecole) 커뮤니티이기보다는 소셜(social) 커뮤니티에 가깝다. 소셜(social) 문학그룹 〈원탁시〉에서 범대순 시인은 좌장 역할을 하였다. 2014년 범대순 시인의 타계와 함께 동인회 〈원탁시〉의 제1세대는 막을 내렸다.

목차

1. 들어가며
2. <원탁시>의 전개 과정과 의미
3. 나오며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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