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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전동진 (전남대학교)
저널정보
전남대학교 한국어문학연구소 어문논총 어문논총 제28호
발행연도
2015.12
수록면
93 - 114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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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에 대한 탐색을 전방위적으로 수행한 범대순의 시를 언어의 고양과 확장이라는 측면에서 살펴보았다. 일반적으로 시는 언어의 확장보다는 고양, 심화에 최적화된 쓰기로 알려져 있다. 서정시의 미학을 ‘발견’에 두는 것은 그 한 예이다. 단어의 발견, 문장의 발견, 시적 표현의 새로운 발견이 서정시의 언어적 전략이었다. 범대순의 의미의 장에 새로운 언어를 공급하는 대신 기존의 언어를 텍스트에서 해방함으로써 ‘경계’를 넓히고 ‘사이’를 심화시키는 전략을 구사한다. 이것은 의미의 결정을 지속적으로 ‘연기’하고 있는 ‘거시기’라는 말이 대표한다. 범대순의 『나는 디오니소스의 거시기氣다』에 실린 시를 nothing, anything, something의 관계 속에서 살펴보았다. 이어서 범대순이 시도하고 있는 인식의 방법, 구조로서 『기승전결』을 서사와 구별되는 시적 플롯으로 규정했다. 서사는 시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하는 반면, 시적 플롯은 공간, 인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본질적 시간 인식에 다가선다. 결론을 대신해서 범대순 시인의 삶이었던 무등산을 다뤘다. 무등산은 표현의 첨단과 시적 플롯의 바탕 사이에서 불타오르는 소지의 불자체였다. 범대순 시인은 일생을 그 불 속에서 소진하면서 시를 피워 올렸다.

목차

1. 서론
2. 표현의 첨단으로서 ‘거시기’
3. 시적 플롯으로서 ‘기승전결(起承轉結)’
4. 결론을 대신하여
참고문헌
국문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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