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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장영희 (성균관대학교)
저널정보
동악어문학회 동악어문학 동악어문학 제70집
발행연도
2017.2
수록면
125 - 158 (3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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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논어』를 중심으로 공자의 ‘군자’의 ‘仁의 리더십’을 규명하였다. 군자의 리더십의 핵심은 仁이다. 춘추시대의 기록에는 군자와 소인은 일반적으로 통치계급과 백성을 지칭하였다. 공자가 말씀한 ‘군자’란 안으로는 德을 쌓고 나가서는 德治를 하는 사람이다. 한편 ‘군자’는 통상 통치계급을 지칭하지만 『논어』에서는 顔回의 경우처럼 處士로 仁을 실천하는 사람을 군자의 범위에 포괄하여 외연을 확대하였다. 군자는 자기에게서 道德的 善을 구하고 이를 지속하여 仁義道德에 달통하는 사람이다. 누구든지 仁을 실천하면 군자이다.
공자는 ‘군자는 仁하여야 한다.’고 하였다. 군자는 한순간도 仁을 떠나서는 안되니 仁을 끊임없이 실천해야 하는 지속성이 요구된다. 본고는 공자와 제자와의 문답을 중심으로 군자의 仁을 재배치하여 그 실천적 성격을 고찰하였다. 군자의 仁은 스스로 덕을 쌓는 修己로부터 시작해야 함을 子貢에게 가르쳐 주었다. 그리고 修己는 顔回에게 말씀한 바, 군자가 이기적인 욕망을 이기고 감정을 조절하여 禮로 돌아가는 것이었다. 禮로써 자기의 언행과 감각까지도 조절하여 솔선수범해야 하는 것이다. 仲弓에게 가르친 仁에 의하면 군자는 정치적인 영역에서는 治道에 맞는 禮를 행하여야 한다. 곧 仁과 禮는 公的으로나 私的으로 반드시 부합되어야 한다. 그리고 제자 樊遲에게 말씀한바, 仁이란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 聖君과 같이 통치자는 賢臣을 등용하여 백성을 仁하게 해야 한다.
공자의 최고의 가치를 한마디로 말하면 仁이요, 이 仁을 관통하는 것은 恕이다. 恕는 나와 너의 공감 능력이며, 나아가서 만인이 행복할 수 있는 평화로운 공존의 원리이다. 修己에서 治人, 그리고 평천하에 이르기까지 군자가 어느 곳, 어느 때, 어떠한 지위에 있든지 仁을 실천하는데 관통해야 하는 것이다. 공자가 仁을 하는데 恕로 관통했기에 여전히 수많은 사람의 심금을 울릴 수 있는 것이다. 이상에서 공자의 仁의 리더십을 修己, 德治, 恕로 나눌 수 있었다. 군자의 仁이란 修己하고 治人하는 타의 모범이 되는 리더십이다. 그리고 군자는 恕로써 나와 상대한 사람과 더 나아가 천하 사람과 함께 평화롭게 공존하는 것이다.
至誠이어야 사람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한다. 공자가 이상에서와 같이 성실한 자기를 미루어 사람을 진실하게 사랑한 그 마음이 21세기에 이르러서도 ‘공자님의 말씀’으로 회자되는 것이다. 『논어』의 내용은 제자들에게 가르친 말씀이다. 평범한 우리는 이기적 자기애 때문에 仁의 실천이 지리멸렬하다. 造次라도 斷續없이 仁을 지속하기가 어려워 여전히 공자를 聖人으로 百世之師로 추앙하는 것이라고 여긴다. 그가 밝혀 놓은 인간 사랑의 불빛, ‘仁’의 리더십을 오늘날에도 꺼트리지 않고 조명하면 세상을 구원하는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목차

국문초록
1. 서론
2. 孔子의 君子論
3. 공자의 君子論의 핵심으로서 仁의 재배치
4. 공자의 리더십과 그 의미
Abstract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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