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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추혜원 (고려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스포츠사회학회 한국스포츠사회학회지 한국스포츠사회학회지 제30권 제1호
발행연도
2017.3
수록면
39 - 64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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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Elias와 Bourdieu의 이론들을 바탕으로 경제자본과 문화자본이 달리 나타나는 서울 강남과 강북의 피트니스 장에서 트레이너들 간 권력 관계를 살펴보는 것이다. 인터뷰와 참여관찰 방법을 통해 강남과 강북 트레이너들 간 기득권자-아웃사이더(Established-Outsider, E-O) 권력 관계를 강남과 강북이라는 상징적 공간, 클럽 아비투스(프라이빗과 퍼블릭 센터), 몸의 문명화 과정, 그리고 자본의 형태(특히 학벌자본) 측면에서 살펴보고자 하였다(강남 13명: 강북 10명). 연구결과, 기득권자 위치에 있는 트레이너들은 아웃사이더 트레이너들에 대해 ‘그들은 PT가 무엇인지 모른다’, ‘불필요한 말만하고 시간만 때운다’, ‘그들은 바람둥이다" 라는 가십을 통해 낙인을 찍고 있었다. 강남 트레이너들은 강남이라는 집단 정체성과 연결되는 보이는/보이지 않는 사회적 유대감(social cohesion)을 가지고 있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강남 트레이너들은 모든 트레이너의 최고의 이미지를 대표하며, 강북 트레이너들은 가장 나쁜 특성을 구성하는 아웃사이더 집단의 이미지를 가진 것처럼 인식되어졌다. 강북 트레이너들 간 사회적 유대감은 약하기 때문에, 이들은 이러한 부정적 낙인에 저항할 수 없었으며 오히려 이러한 이미지를 내면화하고 있었다. 결국, 기득권자-아웃사이더(E-O) 권력 관계 및 사회적 차이의 재생산은 각 그룹의 사회적 유대감 수준에 의해 전반적으로 결정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즉, 현존하는 사회적 차이들은 강남의 유대감을 더욱 강하게 하고 강북의 유대감을 더욱 약하게 하고 있었다. 더 나아가 트레이너의 문화자본과 아비투스는 클럽 회원들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피트니스 소비자(클럽, 회원, 트레이너)의 위계는 이러한 과정을 거쳐 사회적·문화적으로 재생산된다는 점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목차

국문초록
Ⅰ. 서론
Ⅱ. 연구방법
Ⅲ. 결과 및 논의
Ⅳ.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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