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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구미정 (숭실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사회이론학회 사회이론 사회이론 제51호
발행연도
2017.5
수록면
211 - 235 (27page)
DOI
10.37245/kjst.2017.05.5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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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땅에서 ‘근대’에 대한 논의는 통상 두 가지 이론으로 대별된다. 하나는 ‘식민지 근대화론’이고, 다른 하나는 ‘내재적 발전론’이다. 전자는 근대화를 순전히 외부에서 이식된 것으로 보는 반면에, 후자는 우리 안에 이미 근대화의 역량이 있었다고 본다. 그러나 이 두 관점은 정작 이 근대가 어떤 근대이며 누구의 근대인가는 묻지 않는다. 근대를 ‘서구 자본주의’와 동일한 개념으로 전제하고, 그 전제에 대해 질문하지 않는다.
동아시아의 근대는 중화주의가 저문 자리에서 시작되었다. 당시는 사회진화론으로 무장한 서구 제국주의가 세계를 단일정서아래 묶으려 획책하는 즈음이기도 했다. 따라서 이 땅의 지식인들은 전래의 중국 중심주의와 외래의 서구 중심주의를 동시에 극복해야 하는 과제 앞에서 씨름하지 않으면 안 되었다.
이 글은 그러한 이중 과제에 충실히 응답한 지식인으로 백암 박 은식을 들어, 그의 사상 행보를 추적한다. 안으로는 주자학적 조선을, 밖으로는 사회진화론적 제국주의를 극복해야 하는 이중의 난관에 봉착하여, 박 은식은 우리 민족 고유의 자가정신과 상무기질을 강조함으로써 새 길을 찾고자 모색했다. 이러한 그의 지적 투쟁은 신자유주의 경제 질서 속에서 길을 잃은 오늘 우리에게 큰 깨달음으로 다가온다.

목차

1. 들어가는 말
2. 개신유교를 꿈꾸다
3. 대동세상을 위하여
4. 나가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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