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문안식 (동아시아 역사문화연구소)
저널정보
고조선단군학회 고조선단군학 고조선단군학 제36호
발행연도
2017.6
수록면
47 - 89 (43page)
DOI
10.18706/jgds.2017.06.36.47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요서 일대는 魏營子文化의 소멸 이후 비파형동검을 대표 유물로 하는 十二台營子 類型의 청동문화가 형성되었다. 이 문화를 영위한 집단은 先秦文獻에 보이는 濊貊의 갈래였으며, 요하문명의 줄기에 해당되는 하가점 하층문화를 계승한 토착집단이었다. 이들은 B.C. 7세기 무렵 齊 桓公의 경략을 받아 요하를 건너 요동 방면으로 이주한 후 고조선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하였다.
요서지역은 십이대영자 유형의 청동문화가 해체된 후 B.C. 6세기를 전후하여 南洞溝 類型으로 불리는 후기 비파형동검문화가 출현하였다. 남동구 유형은 B.C. 4세기 무렵에 이르러 東大杖子 類型으로 계승되었다. 동대장자 유형의 문화를 영위한 집단은 《山海經》등에 보이는 貊國과 관련이 있다. 이들은 B.C. 4세기 초엽 燕將 秦開의 北伐을 받아 토착문화 전통과 기반이 해체되기에 이르렀다.
燕은 요서 일대와 발해만 연안지역을 복속한 후 요하를 경계로 하여 고조선과 영역을 마주하게 되었다. 고조선은 양국의 대립 와중에 요하를 건너 대릉하 유역 일대까지 진출하였다. 고조선은 요서지역 진출을 전후하여 瀋陽의 鄭家窪子일대에서 鞍山市 台安縣에 자리한 險瀆으로 중심지를 옮겼다.
험독은 요하의 서쪽의 강변에 자리한 채 요동 방면에서 의무려산으로 가는 일직선상에 놓여 있다. 험독은 요하와 태자하 및 혼하가 합류되어 三叉河를 이루면서 盤錦灣으로 유입되는 옛 해안지역에 위치하였다. 험독의 위치와 관련하여 新開河鎭의 孫城子城 일대가 주목된다.
고조선은 험독으로 중심지를 옮긴 이후 요서지역으로 본격 진출하여 灤河 계선까지 밀고 나갔다. 燕은 반격에 나서 秦開의 北進 활약을 통해 고조선을 2천 리 밖으로 밀어내면서 천산산맥 계선까지 진출했다. 요서지역은 군현이 설치된 이후 토착 문화전통이 단절되고 燕 문화로 대체되었다. 燕의 지배를 거부하고 요하를 건너 요동과 한반도 방면으로 이주하면서 점토대토기와 세형동검 등 초기 철기문화의 전파와 확산에 기여한 일파도 생겨났다.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요서지역 토착집단의 종족 갈래와 사회경제의 발전
Ⅲ. 燕의 북진정책 추진과 古朝鮮의 요서지역 진출
Ⅳ. 古朝鮮 · 燕의 요서지역 각축과 토착세력의 추이
Ⅴ.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91)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