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희정 (이화여자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사회학회 한국사회학 한국사회학 제51집 제3호
발행연도
2017.8
수록면
71 - 115 (45page)
DOI
10.21562/kjs.2017.08.51.3.71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 연구는 신용정보 논쟁을 분석함으로써 신용정보제도의 변화 동력과 원인이 무엇인지 탐색하고, 논쟁과정에서 한국 시민사회의 갈등과 긴장이 무엇인지 그리고 이러한 갈등이 어떻게 조정되는지 살펴본다. 구체적으로 신용정보법 제정과 신용불량자 등록제도 폐지 논쟁들에서 신용정보활용 확대를 위한 제도 개선이 채택된 반면에 신용정보 유출 논쟁에서는 신용정보 보호 강화라는 해결책이 채택된 이유를 탐색한다. 후기 뒤르케임주의 문화사회학적 분석틀에 입각하여 신용정보 논쟁을 분석한 결과 한국 시민사회의 문화코드가 신용정보제도를 형성 변화시키고 신용정보이용과 보호 중에 특정 방안을 채택하는 기본 동력임을 발견한다. 한국 시민사회에서 발전주의 코드와 민주 코드라는 복수 문화코드가 공존하고 있으며, 복수 문화코드의 공론장에서의 지위가 상징투쟁의 결과에 따라 지난 20여 년간 변화되고 있다. 신용정보법 제정시기에는 발전주의 코드가 지배적인 우위를 보였으나, 신용불량자 등록제도 폐지 논쟁에서는 발전주의 코드와 민주 코드가 모두 수용되는 문화코드의 조정을 보여주었다. 2014년 신용정보유출 논쟁에서는 민주 코드가 지배적 우위를 보이면서 신용정보제도 개선에 적극 활용되었다. 따라서, 한국 사회에서 특정 영역의 이슈가 사회문제화되는 경우 민주 코드가 적극적으로 동원되고 제도 개혁을 촉발하여 사회적 연대감이 확대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이와 같은 복수 문화코드의 상호작용에 대한 사례분석을 통해, 본 연구는 복수 문화코드의 상호작용과 사회적 연대감의 관계에 대한 후기 뒤르케임주의 문화사회학적 논의의 정교화를 시도한다.

목차

Ⅰ. 머리말
Ⅱ. 이론적 논의
Ⅲ. 신용정보 논쟁: 한국 시민사회 문화코드는 어떻게 작용하고 있는가?
Ⅳ. 맺음말
참고문헌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8-331-001277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