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류성기 (진주교육대학교)
저널정보
국제언어문학회 국제언어문학 국제언어문학 제37호
발행연도
2017.8
수록면
57 - 94 (38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남원 방언의 문법 형태는 무엇이며, 이 문법 형태 사용 양상이 세대 차이에 따라 어떻게 변했고, 또 그렇게 변한 이유는 무엇일까를 10대 초 어린이와 60대 이상의 어른들의 표준어와 사투리에 대한 의식 조사를 통하여 알아보았다.
남원 방언 문법 형태는 표준어와 같은 형태가 있는가 하면, ‘너희’가 ‘너그’처럼 일부 다른 형태도 있고, ‘많이’가 ‘겁나게’처럼 다른 형태도 있다. 그리고 이러한 문법 형태는 60대 초 이상에서는 방언 형태가 주로 쓰이나 10대 초에서는 방언 형태보다는 표준어 형태와 같은 형태가 주로 쓰이고 있다. 세대적 차이에 있어 좀 특이한 점은, 체계적인 면에서 볼 때, 종결형에 나타나는 경어법은 남원 방언 경어법 체계가 대체적으로 갖고 있는 격식체 체계 ‘아주 낮춤-예사 낮춤-(예사 높임)-아주 높임’과 비격식체 ‘두루 낮춤-두루 높임’의 체계를 60대 초 이상에서는 그대로 유지하는 편이나 10대 초에서는 격식체는 거의 사용하지 않고 비격식체 중심으로 사용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러한 언어 사용의 편이성 현상은 부정 형태에서도 나타난다. 10대 초에서는 부정 형태 ‘-지 않-, -지 못-’과 같은 형태를 쓰지 않고, ‘안, 못’과 같은 단형 부정 형태만 쓰고 있다.
표준어와 방언에 대한 의식은 어린이들이 노인들보다 표준어를 사용하여 말하고 싶은 의식이 강하다는 것을 알 수 있지만, 노인, 어린이 할 것 없이 무의식적으로는 사투리보다는 표준어에 대한 좋은 의식, 사투리에 대한 비하감 같은 의식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래서 사투리는 필요할 때 조금 쓰고, 가급적 표준어로 말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의식을 갖고 있다.

목차

국문초록
1. 서론
2. 문법 형태 사용 현상
3. 표준어와 방언에 대한 의식
4. 결론
Abstract
참고문헌

참고문헌 (13)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8-706-001246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