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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강성률 (광운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영화학회 영화연구 영화연구 제73호
발행연도
2017.9
수록면
109 - 134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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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배우 신성일의 스타 이미지에 대해 연구했다. 논문은 약 500여 편의 주연이라는, 믿을 수 없는 그의 필모그라피에서 시작되었다. 신성일은 1968년에 무려 53편의 영화에서 주연을 맡았다. 아무리 지금과 다른 시스템이라고 하더라도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했는지 분석하고 싶은 욕망이 일었다.
신성일은 한국영화계 최초의 ‘청춘스타’이다. 이것이 신성일에게 매우 중요하다. 1960년대 한국영화계에서 인기가 있었던 남자 배우 가운데 김진규는 젠틀맨 이미지로 중년 여성층에게 호소했고, 신영균은 믿음직한 남성적 이미지를 지니고 있었다. 이에 비해 신성일은 “고독한 인상의 반항아”이고 “한국의 제임스 딘”이었다. 그러니까 다른 배우와는 확연히 다른 이미지를 지니고 있었던 것이다.
신성일의 이런 이미지를 만든 것이 청춘영화이다. 청춘영화는 기성 체제에 저항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도시의 이미지를 영화 속에 강하게 그리면서 근대화를 욕망하지만 그 안에서 좌절하는 청춘의 아픔을 그렸고, 부모 세대의 부재를 통해 청춘들의 고통을 그렸다. 〈청춘교실〉, 〈맨발의 청춘〉, 〈초우〉 같은 영화에서 신성일은 당대를 대변하는 ‘청춘의 우상’이 되었는데, 이런 이미지는 1960년대 내내 신성일의 이미지가 되었다. 한편으로 신성일은 근대화의 피로감을 그린 모던시네마에도 자주 등장했는데, 이것은 1970년대에 활동했던 ‘영상시대’ 감독들의 영화와도 깊은 연관이 있다. 이렇게 보면 1960년대 내내 자웅을 겨루던 신영균은 세대 교체의 주연에서 가부장으로 재현된 반면, 신성일은 청춘의 저항을 그리다가 근대화의 피로감 때문에 지친 남성으로 재현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목차

국문요약
1. 들어가며
2. 신성일의 가시적 얼굴
3. 청춘영화라는 장르
4. 청춘영화의 페르소나, 신성일
5. 나오며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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