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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은정 (한양대학교) 황수경 (이화여자대학교)
저널정보
인문콘텐츠학회 인문콘텐츠 인문콘텐츠 제46호
발행연도
2017.9
수록면
109 - 132 (24page)
DOI
10.18658/humancon.2017.09.46.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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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출시된 보드게임 〈캔터베리로 가는 길〉(The Road to Canterbury)은 영국문학의 고전, 『캔터베리 이야기』(The Canterbury Tales, 1387)에 착안하여 고안되었다. 영국의 대표적인 고전문학 작품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만큼, 그 교육적 효용성은 영어와 문학 교육 분야에 해당될 것을 통상적으로 기대할 수 있겠지만, 이 게임의 교육적 가능성은 언어와 서사에 대한 효과적인 이해를 넘어 문화와 사회, 경제, 그리고 이 모든 영역을 관통하는 정치적 역학관계를 이해시키고 더 나아가 체험시켜주는 데 있다고 하겠다. 이것은 〈캔터베리로 가는 길〉이 원작 『캔터베리 이야기』가 가지는 서사적 특징 뿐 아니라 게임적/역할극적 특징 역시 차용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보여진다. 본 연구는 이 보드게임이 중세시대나 카톨릭교회에 대한 배경 지식 습득에 도움이 되는 일차적 학습효과뿐 아니라 중세 구전문학이 가지는 축제성 및 체험적 특징을 보드게임이라는 형식으로 효과적으로 되살리고 있으며 플레이어가 본질적으로 양면적 혹은 위선적인 특징을 가질 수 밖에 없는 중세시대의 ‘면죄부 판매자’ 역할을 담당하게 되면서 전략적 사고를 경험하게 됨에 주목하고자 한다. 플레이어는 게임의 승패를 겪고 난 뒤 순례자들에게 죄를 짓게 하고 면죄부를 팔아 금전적 이익을 추구하는 수순을 따라왔던 자신의 역할에 대하여 비판적 통찰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또한 면죄부판매자라는 역할이 요구하는 양면적 서사와 플레이어가 게임을 이끌어가면서 구성하게 되는 전략적 서사가 평행적으로 구성하는 부분을 분석하여 역할극을 기반으로 하는 게임구성의 다양한 차용가능성도 제시해보고자 한다.

목차

국문초록
I. 서론
II. 『캔터베리 이야기』 문학적 이해
III. 〈캔터베리로 가는 길〉의 게임 구조 분석
IV. 게임 경험의 융합교육적 가능성
V.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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