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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정빈 (충북대학교)
저널정보
동북아역사재단 동북아역사논총 동북아역사논총 제57호
발행연도
2017.9
수록면
76 - 114 (3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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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전연(前燕)의 부여·고구려 질자(質子)에 관한 것이다. 그들의 질자 생활과 귀환의 역사적 의미를 탐구하였다. 370년 전연의 업성(鄴城)이 함락될 때 부여 · 고구려 · 상당의 질자 5백여 명이 북문을 열었다고 한다. 이 중에서 부여와 고구려의 질자는 340년대 이후 국제관계 속에서 인질로 기능하였고, 전연의 피로인(被擄人) 지배에 활용되었다. 부여·고구려의 질자는 다양한 사회적 지위를 지닌 종자집단(從者集團)과 함께 생활했다. 질자의 일부는 도성과 왕궁의 숙위(宿衛)를 담당했고, 전연의 관직을 얻기도 했으며, 동상(東庠)과 같은 학교에서 수학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그들은 유교를 비롯한 각종 학문을 익히고 전연의 한화정책(漢和政策)을 이해할 수 있었다. 호한융합(胡漢融合)의 문물을 경험하였던 것이다. 전연의 멸망 이후 일부의 질자 출신은 전진(前秦)~남연(南燕)에서 활동했고, 다른 일부는 부여 · 고구려로 귀환했다. 귀환한 질자 출신은 부여와 고구려에서 국가체제 정비에 일익을 담당했다. 예컨대 고구려의 태학(太學)은 전연 · 전진에서 수용했는데, 그 설립에는 동상에서 수학한 질자 출신이 관여했다고 생각된다.

목차

Ⅰ. 머리말
Ⅱ. 370년 업성(鄴城)의 질자와 그 기원
Ⅲ. 질자의 전연 생활과 동상(東庠)
Ⅳ. 질자의 귀환과 활동
Ⅴ. 맺음말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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