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송상덕 (숭실대학교)
저널정보
춘원연구학회 춘원연구학보 춘원연구학보 제11호
발행연도
2017.12
수록면
237 - 265 (29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이광수의 「개척자」(『매일신보』, 1917.11.10-1918.3.15)는 「무정」(1917)과 마찬가지로 당대의 인기작이었다. 그런데 「개척자」는 내러티브의 구성에서 일관성이 부족한 작품으로 평가되었다. 기존의 연구들은 「개척자」의 핵심인물을 성재로 보느냐 성순으로 보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내러티브로 「개척자」를 구성한다. 특히 당대의 독자는 「개척자」에 나타난 모순점과 균열들을 지적하는 글을 『매일신보』(1918.03.17)에 투고하기도 하였다. 본고는 「개척자」가 단일한 내러티브로 구성되어 있지 않고 국면에 따라 전혀 다르게 읽혀지는 까닭을 신경증 환자와 성순의 내러티브 간 유사성에서 찾고자 한다. 이를 통해 「개척자」의 내러티브를 인물에 따라 재고하면서 어떠한 지점들이 내러티브의 균열로 작동하고 있는지 파악하였다. 이 과정에서 주목할 것은 성순이 민과의 결혼을 거부하는 과정에서 드러나는 성순의 말과 행동이 히스테리 환자의 담화와 유사성이 깊다는 것이다. 성순의 내러티브에는 ‘계몽’이라는 기표가 가진 불확실성을 표지하는 질문들이 내포되어 있으며, 이 질문들은 서사가 끝을 알렸음에도 의문점으로 작동한다는 점이다. 본고는 성순의 히스테리 증상의 의의를 통해 근대적 주체가 가지는 ‘불안’을 적시하고 있다는 점을 밝힐 것이다.

목차

국문초록
1. 「개척자」 다시 읽기의 필요성
2. ‘계몽’이라는 기표
3. ‘성순’의 히스테리와 그 의미
4.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8)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