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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조수정 (대구가톨릭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교회사연구소 교회사연구 敎會史硏究 第51輯
발행연도
2017.12
수록면
167 - 197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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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성화상 논쟁 시기에 비잔티움의 교회 미술이 겪게 된 변화양상을 다루고 있다. 최근 발견된 카파도키아 지역의 비잔티움 교회에는 성화상 논쟁 시기에 제작된 회화작품이 상당수 보존되어 있음이 밝혀졌으며, 또한 성화상 논쟁 직후에 제작된 작품들도 남아있어 성화상 논쟁을 둘러싼 비잔티움 교회 미술 연구에 매우 중요한 단서를 제공한다.
논문은 선행 연구자들이 산발적으로 제시한 각 작품에 대한 개별적 자료를 종합하여, 성화상 논쟁 시기의 비잔티움 교회 미술의 전개양상에 대한 보다 체계적인 이론을 제시한다. 어떠한 스타일의 문양이 어디에 언제 그려졌다는 기초자료의 보고가 아니라, 당대의 종교 · 정치적 상황과 지적 지형의 큰 틀 안에서 미술작품의 의미와 제작, 그리고 영향을 분석한다.
카파도키아 지방의 다울루 킬리세나 하기오스 바실리오스 성당의 예는, 성화상 파괴주의가 표면적으로는 교회에서 성화상을 제거하는 데 성공하였을지라도, 성화상에 대한 욕구와 신심 자체를 지워버릴 수는 없었음을 보여준다. 성화상 공경을 옹호하는 카파도키아의 수도자들은 사람의 형상 대신 식물과 동물 문양, 그리고 기하학적이거나 장식적인 문양, 그리고 십자가라는 추상적 애니코니즘 상징을 통해 비잔티움 교회 미술의 명맥을 이어갔던 것이다. 특히 이 지역에서는 성 에우스타키우스의 환시 도상을 발전시켜 성화상 파괴주의에 대항하였다. 이는 종교적 성찰을 떠나, 시각 이미지에 대한 보다 근원적인 인간의 욕구에 결부된 문제로서, 인간 역사와 함께 시작된 이미지의 창조, 즉 회화적 표현이 인간 존재 조건의 근본적 요소라는 점을 다시 생각하게 한다.

목차

국문초록
I. 들어가는 말
II. 비잔티움 성화상 논쟁 - 교부(敎父)들의 사상
III. 카파도키아의 교회 미술
IV. 나가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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