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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대현 (동아대학교)
저널정보
부산대학교 한국민족문화연구소 한국민족문화 한국민족문화 제66호
발행연도
2018.2
수록면
63 - 92 (30page)
DOI
10.15299/jk.2018.02.66.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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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년대 문단은 ‘조로문인’(早老文人)에 대한 비판의식이 있었다. ‘조로문인’이라는 용어는 노년에 이르지 않은 젊은 작가들이 이미 초월과 평정에 이른 듯한 사유를 드러내는 현상에 대한 비판적 의미를 담고 있다. 정지용은 비판 대상으로서 그 실명이 언급된 시인에 해당한다. ‘조로문인’으로서의 정지용은 초기 시의 근대적 언어 감각에서 벗어나 종교시를 거쳐 평정과 초월의 시세계를 지향했다고 볼 수 있다. 1902년 생의 정지용이 겨우 삼십 대에 지나지 않았던 1930년대 후반에 이미 죽음에 대한 평정과 초월을 지향했다는 사실은 그의 어린 자식들의 죽음으로 인한 상실감과 그것의 극복 과정에서 가톨릭시즘을 받아들인 결과로 이해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대 평단의 ‘조로문인’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는 한국근대문학이 현실의 사회적 · 역사적 책무로부터 이탈되는 것에 대한 경계(警戒)의 의미로 읽을 수 있는데, 이는 카프문학의 몰락 이후 한국문단의 한 풍경을 드러내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목차

국문초록
1. 서론
2. 1930년대의 ‘조로문인’ 비판
3. 정지용 시의 ‘조로’(早老) 현상과 ‘말년성’의 사유
4. 결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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