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노훈 (연세대)
저널정보
한신대학교 종교와문화연구소(구 한신인문학연구소) 종교문화연구 종교문화연구 제25호
발행연도
2015.12
수록면
247 - 276 (30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1970년대 근대화의 메커니즘은 ‘억제의 전략’(strategies of containment)으로 기능하며, 사회 내부의 식민지를 만들어 내고 있었다. 당시 노동자를 비롯한 농민과 도시빈민은 경제성장의 주요 동력이었지만, 또한 철저히 소외되고 대상화되는 근대화의 타자들이었다. 그럼에도 민중은 은밀한 스크립트를 통해 자신의 사회적 경험과 기억을 나누고 있었다. 특별히 김지하는 그의 담시(譚詩) 메모 「장일담」을 통해 장 씨 성을 지닌 한 도적에 관한 이야기를 전하였다. 그가 옥중에서 쓴 「장일담」은 당시 서남동, 안병무를 비롯한 신학자들에게 읽혀지며 민중신학의 태동에 주요한 단초를 제공하였다. 본 논문은 김지하의 「장일담」과 성서의 비유들 사이에 존재하는 상호텍스트성을 토대로, 1970년대 기독교 인간학의 모습을 탐구한다. 특별히 1970년대 김지하의 민중이야기로부터 성서의 비유로 나아가는 해석학적 전이를 통해, ‘주체’와 ‘타자’ 그리고 그들의 ‘연합’과 ‘발전’에 관한 전망을 고찰한다. 민중과 성서, 두 이야기의 합류는 현재의 시간 속에 끊임없이 구체화되는 미래를 향해 발전한다.

목차

국문초록
Ⅰ. 들어가는 말
Ⅱ. 민중 메시아의 등장
Ⅲ. 누가복음서 살림 의 비유들
Ⅳ. `호모 코뮤니타스`의 기독교 인간학
Ⅴ. 글을 나가며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