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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신용성 (강원대학교)
저널정보
강원대학교 인문과학연구소 인문과학연구 인문과학연구 제56집
발행연도
2018.3
수록면
53 - 79 (27page)
DOI
10.33252/sih.2018.03.5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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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1930년대와 1960년대 모더니즘 소설 박태원의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과 김승옥의 「서울 1964년 겨울」에 나타나는 소외의 의미를 고찰한다. 소외는 근대화와 자본주의 사회에 대한 비판이라는 인간 정신의 표출로서 등장한 개념이다. 산업화에 따른 개인의 문제를 단절, 소외 등이 주제가 되는 모더니즘으로 읽을 경우 모더니즘과 도시문학에서 소외는 핵심 키워드로 작동한다. 모더니즘 소설에서 개인의 이상 실현을 위한 현실 재현의 갈망이 소외의 형태로 나타나는데, 시간의 흐름은 대상의 재현을 불가능하게 만든다. 이때 재현의 비가역성이 개인을 세계와 분리시키고 대상의 본질을 은폐시킨다. 소외라는 주제는 개인의 물화와 파편화된 의식의 상징으로 작용하고, 의식체계 관계망의 해체와 함께 메타픽션 소설의 특질을 보여준다. 개인의 존재와 세계의 당위가 균열되는 지점에서 질서는 파괴되고, 소외의 결과로 나타난 개인주의적 사고가 의식 체계를 규정하는 세계와의 경계를 해체시킨다. 박태원과 김승옥의 소설에서 소외의 의미는 삶의 본질과 세계 인식 측면에서 공통적인 면을 보인다. 이같은 맥락에서 본 연구를 통해 모더니즘의 제한된 틀에서 소설의 의미를 추출하려는 연구시각 확장의 계기가 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목차

〈국문초록〉
1. 서론
2. 재현의 비가역성과 본질의 은폐
3. 의식체계 관계망 해체와 메타픽션
4. 자아와 세계의 경계 해체와 자기고발의 한계
5.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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