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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윤정 (진주교육대학교)
저널정보
역사실학회 역사와실학 歷史와實學 第65輯
발행연도
2018.4
수록면
73 - 121 (49page)
DOI
10.31335/HPTS.2018.04.65.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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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한양에서 정종비 정안왕후의 사망 이후 전개된 상왕 정종에 대한 예우와 사후 상례과정에서 드러나는 태종의 입장 변화의 정치적 의미를 분석한 것이다. 1, 2차 왕자의 난의 결과 즉위한 태종은 형인 정종의 世子로서 즉위하였기 때문에 태종과 정종 비 정안왕후와의 사이에는 의례적으로 모자관계가 수립되어 있었다. 태종 12년 정안왕후의 사망으로 이러한 명분을 확증하였지만 형의 아들이 되는 예외적인 조치를 항구적으로 유지하기는 어려웠다. 이에 본래의 형제 관계로 전환하고 태종의 즉위명분을 재정립할 필요성이 있었는데, 정종의 사망은 그러한 지향이 전면화되는 기점이 되었다. 이와 관련하여 정종의 상례에서 태종의 역할이 바뀌는 점이 지적된다. 정안왕후의 상에서는 태종이 상주로서 상례를 주도하였다. 당시는 정종이 살아 있었다. 그런데 정종 사후에는 명목적으로만 喪主을 맡았을 뿐 대부분의 상례 행사는 정종의 장남인 元生이 攝喪主로 수행하였다. 이것은 상례 과정을 통해 정종과의 단절을 꾀하려는 태종의 의도를 잘 보여준다. 최종 의례인 祔廟에서 정종에게 廟號를 올리지 않은 것은 가장 단적인 조치였다. 이러한 조치들의 궁극적인 목표는 태종 왕위의 전제였던 정종을 배제하고 태조의 계승자로 직접 나서면서 이를 세종으로 연결하는 왕통을 수립하는 데 있었다.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定宗예우와 太上王존숭
Ⅲ. 정종 상례와 太宗王統의 재정립
Ⅳ.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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