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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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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노인복지학회 노인복지연구 노인복지연구 제53권
발행연도
2011.9
수록면
261 - 280 (2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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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건강 및 사회서비스 영역에서 ``위험관리(risk management)``에 대한 관심과, 건강 및 안전에 대한 규제가 증가하고 있다.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서는 사회복지실천 현장에 위험관리와 관련된 전략들이 소개되거나 논의되고 있지는 않다. 그러나 이미 서구에서는 20여 년 전부터 위험관리를 정치적으로 강조해왔고, 이러한 분위기가 전문적 실천 현장에도 중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영국의 정부 문서에서는 ``취약한 노인(vulnerable elder)``이라는 용어가 ``위험에 처한 노인(at-risk elder)``이란 용어로 대체되어 가고 있으며, 위험관리 정책이 노인 독립지향 정책의 연장선상에 있음을 보여주는 다양한 논의들이 있다. 본 연구는 최근 위험관리가 긍정적인 측면에서만 논의되고 있지 않다는 점에 주안점을 두고, 위험관리 개념에 작동되는 논리를 비판적으로 검토하는 데 목적이 있다. 결론을 말하면, 위험을 과도하게 강조할 때 개인의 자유가 무시되고, 전문가는 가능한 한 위험을 감수하고서라도 무엇인가를 해내려하기 보다는 위험 자체를 회피하거나 위험에 따른 결과에 대비해 자신을 방어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게 된다. 특히 위험관리는 위험에 처한 사람으로서 노인을 바라보는 관점에 더해 위험 그 자체, 즉 위험 정체성으로서 노인을 바라보는 관점으로의 전환 가능성을 시사하며, 이는 자율성 보장보다는 통제를 통한 안전의 확보 전략 개발로 이어지고 있음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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