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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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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나현수 (경희대학교) 유창석 (경희대학교) 남윤재 (경희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방송학회 한국방송학보 한국방송학보 제32권 제4호
발행연도
2018.7
수록면
5 - 32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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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TV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을 중심으로, 남녀 아이돌 연습생들의 퍼포먼스에서 나타난 젠더 디스플레이 차이를 분석하였다. 연구방법으로는 내용분석방법을 이용하였으며, 고프만(Goffman)과 월리스(Wallis)의 이론을 바탕으로 젠더 디스플레이 항목을 측정하였다. 시즌 1과 시즌 2의 무대영상 17개, 총 141개의 유닛을 분석한 결과, 여성 아이돌 연습생들의 퍼포먼스에서는 선정성이, 남성 아이돌 연습생들의 퍼포먼스에서는 지배적인 권력이나 힘을 나타내는 젠더 디스플레이가 주를 이루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다만, 최근 사회문화적인 변화에 따른 의미 있는 변화들도 발견되었다. 첫 번째, 남성 아이돌 연습생들의 퍼포먼스에서 기존에 잘 나타나지 않았던 외설적인 안무 동작이 많이 나타났다. 두 번째, 여성 아이돌 연습생들의 퍼포먼스를 분석한 결과, 힘의 과시를 나타내는 젠더 디스플레이의 빈도수가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양상은 선정성의 이슈가 더이상 여성 아이돌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남/녀 아이돌 그룹 모두에게 강조됨을 뜻한다. 또한 여성성과 남성성을 나타내는 방식이 다양화됨으로써 남/녀를 구분 짓는 젠더 디스플레이의 경계가 모호해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목차

1. 서론
2. 이론적 배경
3. 분석방법
4. 결과
5. 토의
6.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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