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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홍지아 (경희대학교) 정윤정 (경희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인문사회과학회 현상과인식 현상과인식 2018 여름호 제42권 2호(통권 제135호)
발행연도
2018.6
수록면
121 - 150 (32page)
DOI
10.46349/kjhss.2018.06.42.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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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Mnet 아이돌 데뷔 서바이벌 〈프로듀스 101〉을 대상으로 대중이 아이돌을 선택하는 이유와 기준은 무엇이며 데뷔를 원하는 10대 소년/소녀 연습생들이 대중이 원하는 기준을 충족하기 위해 스스로를 어떻게 통제하고 재현하는지를 분석하였다. 분석을 위해 토도로브(Todorov)의 갈등구조 분석방법을 적용하였으며 출연자 가운데 데뷔에 성공한 최종 11명의 갈등서사를 중점적으로 살펴보았다. 또한 걸그룹 서바이벌인 시즌 1과 보이그룹 멤버를 뽑는 시즌 2를 비교해 아이돌이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의 차이를 발견할 수 있는가를 살펴보았다. 분석 결과, 시즌 1과 2 모두 공정한 경쟁에 대한 믿음과 노력을 통한 성장이라는 신자유주의 질서의 주체되기를 충실히 재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위권 연습생의 성장스토리는 두 시즌 모두에서 ‘하면 된다’는 신화를 키우며 연습생들의 발언 및 연습노트, MC 특강, 트레이너들의 질타를 통해 재생산된다. 하지만 프로그램이 강조하는 노력을 통한 성공서사는 소수의 제한된 출연자에게만 적용될 뿐, 대부분의 탈락자에게는 노력이 갈등해결 요인이 되지 못함이 발견되었다. 연구진은 이를 노력의 결과가 성공이라고 주장하지만 같은 논리로 실패의 이유를 설명하지 못하며 패자를 위한 안전망이나 공정한 경쟁 시스템의 구축을 외면하는 신자유주의의 모순과 닮은꼴로 해석하였다. 또한 프로그램은 구조의 부조리함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으며 구조보다 자신에게 책임을 묻는 이른바 ‘인성 좋은’ 출연자를 부각시킴으로 이러한 시스템의 허점을 은폐하였다. 한편 시즌 1과 2의 비교를 통해 여성 연습생에게 남성보다 더 엄격한 외모와 몸매의 규율이 요구되며 보이그룹에는 없는 걸그룹의 전형화가 존재하는 것을 발견하였다.

목차

1. 아이돌과 리얼리티 프로그램의 만남
2. 아이돌은 어떻게 만들어지며 어떻게 소비되는가?
3. 이상적인 소녀/소년의 이데올로기
4. 연구문제와 방법
5. 분석
6. 논의 및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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