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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상훈 (서강대학교)
저널정보
역사학연구소 역사연구 역사연구 제35호
발행연도
2018.12
수록면
389 - 427 (39page)
DOI
10.31552/jh.2018.12.35.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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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은 다양한 사상을 가진 한국인들에 의해 전개되었고, 사회주의자들은 더욱 적극적으로 독립운동에 참여하였다. 하지만 국사교과서를 통해서는 사회주의와 사회주의자들의 독립운동에 대해 알 수 없었다. 국사교과서에 사회주의 관련 서술이 배제된 이유에 대해선 연구가 지속되고 있지만, 미군정과 이승만 정부가 수립된 해방 직후(1945~1950) 시기에 집중해서 살펴보지는 않았다.
미군정은 미국식 민주주의 국가 건설을 위해 교육을 활용하였고, 국사를 사회생활과에 포함시킨 교육과정을 수립하였다. 하지만 미군정은 완벽하게 국사교과서를 통제하지 못했고, 미군정기 발행된 국사교과서에서 사회주의 관련 서술을 찾아볼 수 있다. 1948년 8월 수립된 이승만 정부는 민주주의 민족교육을 표방했다. 하지만 민주주의 민족교육은 반공이라는 국가 정책을 추진하는 도구였다. 이승만정부는 좌익 교원을 숙청하고 학도호국단을 창설하여 학교에서 반공 교육을 확산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었다. 그리고 국책에 어긋나는 모든 사상을 배제한다고 언명하고 교과서를 재검정하여 검정 취소하거나 관련 내용을 삭제했다. 본고에서는 1950년 검정을 통과한 이병도, 손진태의 국사교과서와 이들이 미군정기에 편찬한 교과서를 비교 검토하였다. 이를 통해 사회주의 관련 서술이 삭제되고, 이승만정부의 정통성을 뒷받침 할 수 있는 서술이 추가되었음을 확인하였다. 결국 이승만 정부 때인 1950년 검정을 통해 만들어진 국사교과서가 이후 반공과 반북 의식을 강화하고 확대하며 정치도구화 된 국사교과서의 원형이 되었다.

목차

국문초록
머리말
Ⅰ. 해방 직후 반공 교육의 수립과 확대
Ⅲ. 정부 수립 후 국사교과서에서 사회주의 관련 서술 삭제
Ⅳ.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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