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진영 (울산문화재연구원)
저널정보
울산대학교 사학회 울산사학 蔚山史學 第二十二輯
발행연도
2018.12
수록면
1 - 37 (37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울산지역은 1974년 신암리유적의 조사를 통해 일찍부터 신석기시대 유적이 존재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지금까지 발굴 조사된 유적은 14개소 정도로 다양한 성격의 유구와 유물이 확인되었다. 그러나 성격 규명이 불확실한 수혈과 야외노지, 유물 포함층 등의 조사로 울산지역 신석기시대 문화의 특징을 정의하기에는 다소 어려운 점이 있는 상태이다. 따라서 본고에서는 신석기인들의 생활 모습 중 일부분을 유추해 볼 수 있는 자료 중 하나인 생업도구와 동물유체 자료를 바탕으로 울산지역 신석기시대 생업활동의 변화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검토 대상은 생업활동을 위해 사용되는 도구를 대상으로 하고, 이를 용도에 따라 생산용구와 가공구, 비실용구로 나누어 살펴보았다. 각각의 분류 내에서 더 세분되는 도구들의 시기별 출토수량 변화와 비율 비교를 통해 생업도구가 시간에 따라 어떠한 변화를 나타내는지, 입지별 도구 조성의 차이를 통해 입지에 따른 생업유형의 차이가 어떻게 나타나는지 살펴보았다.
그 결과 신석기시대 조기부터 전기까지는 어로구의 비율이 수렵이나 채집 · 농경구에 비해 높게 나타나고, 가공구 또한 어로를 통해 획득한 식량 자원의 가공에 사용되는 석도나 박편석기 등이 주로 출토되는 양상을 보인다. 이후 신석기시대 중기에 들어서면 어로구의 수량은 급감하고 전체적인 도구 출토수량은 작아지지만 그 가운데 채집 · 농경구와 이러한 생업활동 결과로 얻어지는 가공구가 차지하는 비율은 높게 나타난다. 또한 입지에 따른 생업도구 출토상을 살펴본 결과, 내륙지역에 입지하는 유적들은 하천변에 위치하여 어로의 가능성을 유추해 볼 수도 있으나 주로 채집 · 농경구와 곡물 가공구가 출토되는 것으로 보아 내륙지역으로의 입지 변화가 초기 농경으로의 생업유형 변화에 따른 것으로 파악할 수 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보면 울산지역 신석기시대 생업활동은 중기를 기점으로 이전은 어로 중심, 이후는 초기 농경을 중심으로 영위해 나가는 것으로 변화됨을 알 수 있다. 이는 한반도 신석기시대 생업활동의 큰 흐름과 동일한 양상을 보인다고 할 수 있겠다.

목차

머리말
1. 유적의 현황
2. 생업유형과 출토유물의 검토
3. 생업활동의 변화
맺음말
참고문헌
〈국문초록〉
〈Abstract〉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9-905-000346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