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윤석상 (선문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지역연구센터 국제지역연구 국제지역연구 제23권 제1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63 - 94 (32page)
DOI
10.18327/jias.2019.1.23.1.63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이 글은 중·일 간 영토갈등이 냉전기를 거쳐 새로운 패권다툼의 현 시기에 이르기까지 어떠한 구조 속에서 진행되어 왔으며, 영토갈등이 부상하게 되는 요인에 대해 고찰하였다. 1990년대까지 영토갈등이 정치쟁점화 되지 않은 것은 정치엘리트들에 의해 갈등의 요인이 사전에 봉합되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점에서 본다면 2000년대 이후 양국 간 갈등이 고조되는 것은 관계개선을 위해 정치엘리트들의 움직임이 미진하다는데 그 원인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센카쿠열도 문제 해결에서 필요로 되는 것은 정치엘리트들의 역할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일본은 2000년대 이후 새로운 국가상을 모색하기 위해 전후체제와 역사에 대해 본격적으로 재해석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며, 이를 위해 센카쿠열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또한 일본 정치사회의 보수화로 인한 획일성이 중국에 대한 강경한 주장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을 열어주었으며, 보수 정치엘리트들이 센카쿠열도에 대한 정책을 주도하는 요인이 되었다.
특히 중일 간 갈등에서 주목되는 것은 지식사회의 편향성이 중국과의 영토갈등을 영속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다는 점인데, 지식사회의 보수화에 주의를 기울여하 하는 것은 이들이 일본이라는 국가의 이념적 구성을 바꿈으로써 정치사회의 보수화를 가속시키기 때문이다.
이상의 논의를 종합해 보면, 일본 정치사회의 보수화와 보수지식인들의 독주, 그리고 국가주의의 강화는 합리적으로 영토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논의자체를 불가능하게하기 때문에 센카쿠열도 문제가 쉽게 해결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예측하게 한다.

목차

Ⅰ. 서론
Ⅱ. 분석 틀: 아이디어(idea)의 정치
Ⅲ. 센카쿠열도 갈등의 잠재화(潛在化): 갈등회피와 자민당 거당(擧黨)체제
Ⅳ. 센카쿠열도 갈등의 현시화(顯示化): 국가주의 심화와 정치엘리트 변화
Ⅴ.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