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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기옥 (서울불교대학원대학교)
저널정보
원광대학교 원불교사상연구원 원불교사상과종교문화 원불교사상과종교문화 제80집
발행연도
2019.6
수록면
209 - 248 (4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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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염불의 이론이 아니며, 청화 생전에 그가 주장했던 염불의 실천과 생활화를 고찰하기 위함이다. 즉 어떻게 하면 염불을 좀 더 가까이 하여, 수행자는 오묘한 자기 마음을 깨달아 여실지혜(如實智慧)를 얻고, 일반 중생들은 마음속의 괴로움과 집착을 내려놓고 신심을 일으킬 수 있는지를 알아 볼 것이다. 먼저 청화 법문 속에 표현된 청화 염불 관(론)의 주요한 부분을 분야별로 발췌하여 살펴보았으며, 다음으로는 청화가 주장했던 염불과 염불 선을 어떤 방법으로 실천 생활화 할 수 있는지 알아보았다. 그것은 사찰의 수행자, 재가불자 포함 일반 중생들 이렇게 나뉘어 그 방법을 연구하였다.
근세의 선지식 중에서, 무주당 청화는 생전에 염불과 염불선 수행에 대하여 그 중요함을 끊임없이 주장하였다. 그러나 선불교 중심의 한국 불교풍토 에서는, 염불은 중생들의 타력 신앙으로 하근기(下根機) 사람들과 외도들이 하는 수행으로 폄하 되었으며, 간화선의 참선만이 유일한 최고의 상근기(上根機) 수행법이었다. 청화 열반 후, 염불의 중요성이 다시 인식됨과 더불어, 청화의 원통사상과 염불(선)에 대한 연구가 끊임없이 진행되고 있다. 그것은 대학의 학위논문 및 학회지 주제로 그리고 청화사상연구회 주간 매년 발표하고 있는 학술세미나 등이다. 그렇기 때문에 청화 염불(선)에 대한 이론은 이미 상당부분 정립 되었다고 판단 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어떻게 실천하느냐의 문제이다.
우리가 염불 수행하는 과정에서 여러 가지 의문이 생길 수 있다. 첫째, 염불수행은 언제 하는 것이 좋은가? 둘째, 염불 수행은 어떤 방법으로 할 것인가? 稱名念佛이 좋은가 觀相念佛이 좋은가? 셋째, 정토의 他方淨土 親見彌陀 인가, 육조단경의 唯心淨土 自性彌陀의 견해인가? 넷째, 염불을 공안과 같이 念佛禪까지 끌어 올려 참구 할 것인가? 등이다. 이런 의문 사항도 청화의 염불 론을 자세히 읽다보면, 본인의 근기에 맞는 합당한 수행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우리가 삼보를 염하는 마음은 불도를 이룰 때까지 놓지 않아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염불, 염법, 염승은 불교의 시작이고 끝이다. 삼보 중에서도 염불은 불교의 근본이다. 염불로써 신심을 얻고 신심에서 안심을 얻어 어떠한 어려움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신심결정(信心決定)에 이르렀을 때 참다운 수행을 할 수 있다. 또한 염불은 수행 중에 제 장애가 발생하지 않고, 참회를 하면서 할 수 있으며, 동시에 공덕을 지을 수 있는 등 많은 장점이 있다. 오늘의 한국 불교가 새롭게 발전하기 위해서는 시대와 근기에 상응하는 대중적인 수행 매체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그 대안으로 염불이 불교의 근본임을 믿는다.

목차

요약문
Ⅰ. 머리말
Ⅱ. 청화의 염불 관
Ⅲ. 염불의 실천 생활화
Ⅳ.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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