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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최배은 (숙명여자대학교)
저널정보
우리말글학회 우리말글 우리말글 제81집
발행연도
2019.6
수록면
81 - 108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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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균은 주시경 학파의 맏형으로서 한글 연구와 보급의 선구자이자 출판, 교육, 대종교 분야에서 치열하게 항일운동을 했던 독립운동가이다. 특히 문화운동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그의 글쓰기는 국문의 현대화에 공헌한 바가 크다. 여기선 신명균의 논문 및 독본용 글을 대상으로 표기와 문체를 분석하여 국문의 역사에서 그의 의의를 밝히고자 한다.
한글맞춤법통일안 제정 사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했던 그는 연구의 결과를 글쓰기에 시험하여 일찍이 묵독을 위한 표기를 실천한다. 당시 논란이 되고 혼란스럽게 쓰이던 ‘한자음, 받침, 된소리’의 표기 방법을 연구하여 되도록 발음에 부합하는 표기를 보이고, 눈으로 읽어서 쉽게 의미가 파악될 수 있도록 ‘띄어쓰기, 형태소 쓰기’를 보인다. 또 인쇄하기 쉽게 한글전용을 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어린이와 노동자 대상의 글에서 한글전용을 한다. 한글 연구와 민중의 교육을 위해 쓰인 그의 글은 언중 중심의 실증적 구어문체를 이루고 있다. 쓰기 주체를 객관화하고, 문장과 문단의 연결을 인과적․체계적으로 구성하며, 예시․도표․표본을 들어 의미를 구체화한다. 한자어를 풀어쓰고 속담을 활용하여 어휘의 민중화를 꾀한다.
그의 글쓰기가 이루어진 1920년대〜1930년대는 한문, 일문, 영문 등이 착종된 가운데 국문의 문장 표준이 형성되던 시기였다. 국문의 문장 틀은마련되었으나 표기, 어휘, 표현법 등이 혼란하던 시절, 신명균의 글쓰기는 국문의 표기와 문체를 세련하여 현대적 문장의 전범을 마련한 의의가 있다.

목차

국문 요약
1. 머리말
2. 묵독용 표기
3. 언중 중심의 실증적 구어문체
4. 맺음말
참고 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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