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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동양철학연구회 동양철학연구 동양철학연구 제90호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71 - 95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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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자의 자연관 인간관 사회관은 모두 분(分)과 합(合)의 논리로 해석할 수 있다. 순자는 인간을 자연계의 질서에 의해 살아가는 존재이되 주관능동성을 지녀 자연계에 인위를 가할 수 있는 특수한 존재로 보았다. 자연계의 질서와 인간의 역할을 구분하는 천인지분과 자연계의 질서를 바탕에 두고 인간의 역할을 다한다는 능참은 인간의 양생(養生)이라는 가치를 창출하고자 하는 것이었다. 순자는 인간관에서 인간의 자연성에서 비롯하는 욕망의 실재를 인정하고, 그 바탕 아래에서 욕망의 충족 문제를 논의하였다. 그는 인간은 자연성을 지니지만 분별과 도리를 알 수 있고 능동적 의식작용을 하는 특수한 존재라고 보았다. 이것이 성위지분이다. 순자는 인간은 분별의 능력으로 본성을 변화시키고 인위적 노력 통하여 단순한 개인적 존재라는 차원을 벗어나 바람직한 사회적 존재가 될 수 있다고 여겼다. 그것이 성위합의 의미이다. 순자는 사회관에서 개인과 사회의 문제를 적합하고 정당한 분별[分義]과 조화로운 통일[和一] 로 정리하였다. 욕망의 존재인 개인은 동시에 공동체의 구성원인 사회적 존재이다. 순자는 개인이 사회 속에서 갈등과 분쟁을 최소화하면서 욕망을 충족하는 방안을 예라는 사회규범에서 찾았다. 순자는 정당한 분별에 따라 규정된 예에 따라 개개인이 욕망을 충족[養欲]하면 사회는 조화롭게 통일될 수 있다고 보았다. 순자의 분과 합의 논리는 사실과 가치의 합일이다. 분은 객관적 사실과 인위의 구분이고, 합은 이 객관적 사실을 인위의 주관능동성에 의해 보편적이고 객관적인 가치로 바꾸는 것이다. 순자의 자연관 인간관 사회관을 관통하는 분과 합의 논리는 인간의 양생이라는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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