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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동서철학회 동서철학연구 동서철학연구 제83호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239 - 264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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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나말여초에 형성된 ‘구산선문(九山禪門)’ 가운데 충청지역과 관련된 무염(無染)국사가 개산한 ‘성주산문(聖柱山門)’과 관련된 선사상을 고찰하여 충청지역의 불교문화를 고찰하고자 한 것이다. 무염은 마조(馬祖)의 사법인 마곡보철(麻谷寶徹)로부터 사사하여 그 선법을 전하였으므로 본고에서는 마조선의 특징과 무염국사의 구법, 그리고 선사상적 특징에 대하여 고찰하였다. 선종사(禪宗史)에 있어서 『육조단경(六祖壇經)』은 이른바 ‘조사선(祖師禪)’의 종전(宗典)이면서 중국불교의 사상적인 완성으로 평가를 받는다. 이러한 『단경』의 사상을 발전적으로 계승한 이가 바로 마조도일(馬祖道一)로서 홍주종(洪州宗)을 개창하였다. 마조선은 ‘즉심즉불(卽心卽佛)’, ‘도불용수(道不用修)’, ‘평상심시도(平常心是道)’를 특색으로 하고 있다. 무염은 입당(入唐)하여 마조의 사법제자인 마곡보철로부터 인가를 받아 귀국하여 현 충남 보령지역의 성주사(聖住寺)를 중심으로 활동하여 ‘성주산문’의 개산조(開山祖)가 된다. 무염의 선사상은 단편적인 자료만이 남아 있어 명확하게 획정할 수 없지만, 그로부터 마조선의 선법을 온전하게 펼쳤을 것으로 추정된다. 그렇지만 당시 문성왕(文聖王)을 비롯하여 헌안왕(憲安王), 경문왕(景文王), 헌강왕(憲康王) 등 4조(朝)의 국왕으로부터 귀의를 받았고, 또한 경문왕과 헌강왕 양조의 국사(國師)로 봉해졌으며, 그 제자가 2천여 명에 이른다고 한다. 이러한 기록으로부터 무염의 선사상은 당시 시대정신과 관련된 뛰어난 선법(禪法)을 제창하였다고 추정할 수 있다. 또한 비록 그 구체적인 상황은 사료(史料)의 결핍으로 명확하게 밝힐 수 없지만, 당시 충청지역에 조사선의 선풍을 크게 일으켰으며, 다양한 불교문화가 전개되었을 것이라고 추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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