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하이데거학회 현대유럽철학연구 현대유럽철학연구 제51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153 - 183 (31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하이데거의 존재와 시간에서 현존재의 본래성에 특징적인 ‘각자성’ 은 종종 현존재 개념에 대한 유아론적 오해를 야기한다. 이와 관련해 최근 H. B. 슈미트(Schmid)는 본래성의 각자성을 ‘공동성’으로 재해석하려는 흥미로운 시도를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본래성/비본래성의 통상적인 구분을 유지하는 그의 대안은 비본래적인 존재방식을 ‘깨진 우리’, 즉 공동성이 결핍된 존재방식으로 치부하는 한계를 보여준다. 이때 우리는 현존재의 각자성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이는 H. 아렌트의 비판적 관점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그녀의 관점은 본래성의 각자성을 단순히 공동성으로 대체하려 하지 않고, 본래성의 가능한 추상성을주제화함으로써 본래성의 공동성과 현실성을 확보할 수 있는 단초를 제공하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슈미트의 재해석과 아렌트의 날카로운비판은 결국 본래성의 각자성을 현실적인 삶의 지평에서 재해석할 필요성을 제기한다. 그런데 존재와 시간 이전에 주제화되었던 ‘현사실성’ 개념이 바로 이러한 재해석을 위해 유의미하게 고려될 수 있는 것처럼보인다. 왜냐하면 하이데거의 현사실성 개념은 원칙적으로 구체적인 ‘세계’와 ‘타인’을 현존재의 유일한 지평, 즉 자기근거로 규정하기 때문이다. 이점에서 현사실성 개념은 최근 슈미트의 시도를 심화시킬 수 있는대안으로 다시금 주제화될 필요가 있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